투신운용 1분기 당기순익 최대[파이넨셜뉴스]
- 등록일
- 2002-09-03
[파이넨셜뉴스 2002/08/16]
올 1·4분기 투신운용사들이 분기별로는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4분기(4∼6월) 국내에 영업중인 31개 투신운용사들은 전년동기 대비 167억원
증가한 641억원의 당기순이익(세전)을 실현했다.
이는 2001 회계연도 1·4분기이후 분기별 실적으로는 최대 수치로 평균수탁고가 전년 동기의 145조4000억원에서 15조4000억원 증가했고, 특히 수탁고에서 주식형 비중이 증가하면서 자문수수료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73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개별 투신운용사별로는 국민과 삼성이 각각 68억원과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선두권을 형성했으며 그 뒤를 이어 교보(51억원) LG(46억원) 조흥(45억원) 현대(38억원) 등의 순이었다.
수탁고를 기준으로 10조원 이상인 ‘빅6’ 가운데 국민과 삼성, 현대를 제외한 제일(23억원) 대한(20억원) 한국(14억원) 등 3사는 중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신설사인 슈로더투신운용이 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투신운용사들은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지난 회계연도에서 적자를 기록했던 하나알리안츠와 아이, 굿모닝, 세종 등 4개사도 당기순이익으로 전환했다.
한편, 올 1·4분기 투신운용사의 총수탁고는 주식형과 혼합형은 증가했지만 채권형과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의 감소로 인해 올 3월말 162조4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2.1%) 감소한 158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외국 자본이 참여한 국민 한화 대신 동원 등 10개 투신운용사 가운데 올 7월에 영업을 개시한 도이치투신을 제외한 9개사의 총수탁고는 29조3000억원으로 올 3월말 27조 2000억원에서 2조1000억원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이들 투신운용사의 총수탁고 비중도 올 3월말 16.8%에서 1.7%포인트 증가한 18.5%로 늘어났다.
/ dream@fnnews.com 권순욱기자
- 자료출처 : 파이넨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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