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12개월 수익률 국내 파킹형 ETF 중 가장 우수 ■ 높은 환금성과 연환산 기대수익률 연 3.7% 수준 불확실한 투자환경 속에서 하루만 돈을 넣어도 이자수익이 생기는 파킹형 상품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의도와 달리 투자기간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파킹형 상품 역시 수익률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이런 가운데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의 초단기채 상품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탁월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01%, 2.12%, 4.36%로 현재 국내에 상장한 파킹형 ETF 17종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6/28 기준) 파킹형 ETF는 단기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파킹통장과 사실상 동일한 역할을 한다. 은행 정기예금은 약정된 기간을 채워야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반면, 파킹형 ETF는 하루만 투자해도 연 3~4% 수준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며 적극적인 초과수익 추구 전략으로 같은 유형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IS 시가평가 MMF 지수’다. 주로 3개월 이내 단기채권 및 기업어음(CP)에 70~80% 수준으로, 가격 변동성이 낮은 정기예금 등 현금성 자산에 20~30%가량 투자한다. 포트폴리오 가중평균 잔존만기를 시장 상황에 따라 40~80일 수준으로 운용하고, 필요 시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를 통한 추가 자산매입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높은 환금성과 약정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투자자가 원할 때 언제든 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 같은 장점에 힘입어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하며 출시 1년 만에 순자산 규모를 1조8,000억원 수준까지 키우기도 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증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선 파킹형 ETF와 같은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게 유리할 것”이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기 자금이라도 꼼꼼히 수익률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