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6천억원 이상 증가 ■채권형, 글로벌주식형 등 유가증권부분 상품 다각화 KB자산운용(대표이사 이현승)의 ESG 관련 수탁고가 3조원을 돌파했다. 1분기만에 6천억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와 국내환경시설에 투자하는 대체투자형 2조1,000억원, 주식형 6,400억원, 채권형 2,600억원 등이다. 기존 ESG관련 대체투자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최근 유가증권부분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결과다. 지난 1월 국내 최대 규모의 ESG 채권펀드(2,200억원)를 설정했고, 글로벌 ESG, 글로벌 수소경제 등 다양한 테마에 투자하는 펀드를 새롭게 선보인바 있다. 또한 KB자산운용의 신성장축인 ETF 부문에서도 ESG와 연계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KBSTAR ESG사회책임투자ETF, KBSTAR Fn수소경제테마ETF가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며 연초이후 순자산이 각각 1,800억원 이상 증가했다. 다양한 상품 라인업 외에도 KB자산운용은 운용에 있어 ESG 통합(Integration)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먼저 국내기업은 대신경제연구소, 한국지배구조원과 함께 국내투자기업을 7단계로 구분해 개별종목 ESG 평가정보는 운용에 활용하고 있으며, 해외기업은 해외위탁운용사 및 펀드 선정 시 ESG요소를 정량·정성 평가 점수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ESG&PI실의 주도하에 전사적으로 ESG투자가이드 운용을 위한 전산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KB자산운용의 선도적인 대응은 향후 투자업계의 ESG 개념에 대한 투자기준 성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KB자산운용은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친환경테마 펀드와 1,500억원 규모의 그린뉴딜 인프라펀드를 출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