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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현직자 이야기

코스피 이익전망치, 얼마나 믿을 수 있나? - 전망과 실제 실적 차이로 본 이익 전망의 정확도

등록일
2025-12-22

이익전망, 믿어도 될까?
 
코스피 전망 vs 실적
 
알고리즘맨
                   By. 알고리즘맨

 
▶ 코스피 강세장 속에서 애널리스트의 이익 전망치가 실제 실적과 얼마나 일치했는지에 대한 의문은 늘 존재해 왔습니다.
 
▶ 과거 데이터를 통해 코스피 이익 전망치와 실제 실적 간의 차이와 그 패턴을 점검해봅니다.
 
▶ 이익 전망의 절대적 정확도보다, 전망이 바뀌는 방향이 투자에 왜 중요한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올해 코스피 지수는 11월 한 때 4,200pt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강세장을 연출했습니다.
 
이후 AI 산업에 대한 버블 논쟁과 미국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증시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내년에도 약 40%에 달하는 이익 증가가 기대되면서,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연간 코스피 순이익 및 증가율
(출처: Dataguide, KB자산운용 / 클릭 시 코스피 차트로 이동)
 
RISE 비메모리반도체 액티브 ETF
(출처: KB자산운용 / 클릭 시 상품 페이지로 이동)
 
 
 
 
 

■ 애널리스트 전망은 너무 낙관적이다?
 

증시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는 애널리스트들의 이익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지적 입니다.
 
실제로 연초에 높았던 이익 전망치가 연중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4분기 실적에서는 어닝 쇼크 비중이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매년 말에 제시된 다음 해 코스피 이익 전망치가 실제 발표치와 얼마나 차이가 있었는지를 데이터로 점검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주가는 전망치 자체의 정확성보다도, 전망이 상향되는지 하향되는지의 '방향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실적이 전망치를 얼마나 충족했는지는 주가 변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망치의 신뢰도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전망치와 실제 발표치, 얼마나 달랐을까
 
2002년부터 2024년까지 전년도 말 기준으로 예측된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와 이후 발표된 실적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또한 2025년은 작년 말 기준 전망치와 현재 기준 전망치를 함께 표시했고, 2026년은 현시점 추정치를 사용했습니다.
 
연도별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 vs 실제 발표치
(출처: dataguide, KB자산운용 / 클릭 시 코스피 차트로 이동)
 
* 2025년의 실제 발표치는 2025년 12월 기준의 전망치를 표시
 
데이터를 보면 대부분의 해에서 실제 발표치는 전망치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일부 연도(차트에서 붉은 원으로 표시된 구간)에서는 실제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이 시기에는 주가지수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연도별 코스피 순이익 발표치의 전망치 대비 괴리도
(출처: Dataguide, KB자산운용 / 클릭 시 코스피 차트로 이동)
 
* 괴리도가 높으면 실제 발표치가 전망치보다 높게 나왔다는 의미, 괴리도가 마이너스(-)이면 발표치가 전망치를 하회
 
위 차트에는 전망치의 괴리도를 나타냈습니다.
 
괴리도가 10%이면 실제 발표치가 전망치보다 10% 더 높게 나온 것이며, 괴리도가 -20%라면, 발표치가 전망치를 20% 하회했다는 의미입니다.
 
괴리도만 따로 살펴보면, 실제치가 전망치보다 약 10% 내외로 낮게 나온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일부 해에는 30~40% 이상 하회한 사례도 관찰됩니다.
 
연도별 편차가 매우 크다
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이는 금융시장 변수의 복잡성과 산업별 업황 변화, 그리고 애널리스트가 모든 세부 변수를 사전에 반영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한계를 보여줍니다.
 
 
 
 
 

■ 2025년, 예외적으로 양호했던 이익적중률
 
흥미로운 점은 올해 2025년입니다.
 
3분기까지 기업 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작년 말 기준의 이익 전망치보다 오히려 현재 시점의 추정치가 소폭 상향된 상황입니다.
 
물론 4분기 실적 시즌에 따라 최종 수치는 달라질 수 있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기업 이익이 전망치를 비교적 충실히 충족한 해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2026년은 이익 증가율 자체가 매우 높게 전망되고 있어, 설령 실제 발표치가 현재 추정치를 다소 하회하더라도,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업종별로 보면 더 뚜렷해지는 차이
 
업종별로 전망치와 실제 발표치의 괴리도를 살펴보면, 연도별ㆍ업종별 편차가 상당히 큽니다.
 
전반적으로 실제 실적이 전망치를 10~50%까지 하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업종별 이익 전망치 vs 실제 발표치 괴리도
(출처: Dataguide, KB자산운용 / 클릭 시 코스피 차트로 이동)
 * 괴리도가 높으면 실제 발표치가 전망치보다 높게 나왔다는 의미, 괴리도가 마이너스(-)면 발표치가 전망치를 하회
 
상대적으로 전망 적중률이 높았던 업종은 필수소비재, 금융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업종은 경기 방어적 성격이 강하고, 내수 비중이 높아 실적 예측이 비교적 안정적인 특성을 지닙니다.
 
반면 경기민감주나 수출비중이 높은 업종은 글로벌 변수에 민감해 전망과 실제 간 괴리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 전망치는 '정확도'보다 '변화'를 보자
 
정리해보면, 1년 앞을 내다보는 이익 전망치의 절대적 정확도는 높지 않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패턴 역시 시장 참여자들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으며, 주가에 선반영되는 측면도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일 시점의 전망치 수정에 집착하기보다는,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지, 아니면 하향 조정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올해처럼 실제 실적이 전망을 상회하는 드문 국면에서는 주식 비중을 적극적으로 가져가고, 종목 탐색을 강화하는 전략도 고려해볼 만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익숙하게 접하는 데이터들을 한 번 더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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