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D가 알려주는
코인 vs 미국대표지수
By. 알고리즘맨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최근 몇 년간 전통 자산을 압도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 그러나 최대 낙폭(MDD) 70~80%에 달하는 극단적 위험도 함께 존재해, 나스닥이나 금 대비 두 배 이상의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 따라서 투자자는 수익률만이 아니라 위험 감내 수준에 맞춰 가상자산과 전통자산의 비중을 조정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알고리즘맨' 입니다!
올해 들어 증시 상승세도 강했지만, 사실 더 눈길을 끈 것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가상자산의 폭발적인 수익률이었습니다.
미국 증시, 한국 증시, 금, 그리고 주요 가상자산까지 모두 신고가를 갱신하는 드문 장세가 펼쳐지고 있죠.
특히 올해는 스테이블 코인 이슈와 함께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출처: KB자산운용, dataguide / 클릭 시 비트코인 차트로 이동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성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매수를 늘리며 중장기 수급 주체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Strategy이나 BitMine 같은 가상자산 트레저리(자산운용) 회사도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오늘은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자산(비트코인·이더리움)과 전통자산(금, 나스닥, 리츠, 코스피 등)을 비교하면서 수익률과 위험 특성을 살펴보겠습니다.
■ 높은 수익률, 그만큼 큰 위험
우선 단순 수익률을 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연평균 50% 이상(2020년 이후)의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KB자산운용 / 클릭 시 S&P500 지수 차트로 이동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성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통자산 중 어느 것도 따라가기 힘든 수준의 수익률이죠.
하지만 여기엔 큰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투자 위험, 즉 최대 하락폭(MDD)입니다.
· 비트코인·이더리움: MDD 70~80%
· 전통자산(금·주식·리츠 등): MDD 20~40%
MDD가 뭔지는 아래 참고 글을 확인해 보세요!
▲ [참고글] 투자 위험 관리의 핵심 지표, MDD 활용법 (1편)
출처: KB자산운용, dataguide / 클릭 시 나스닥 차트로 이동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성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가상자산은 전통 자산 대비 2~3배 더 큰 투자 위험을 동반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투자했을 때 최악의 경우 3천만 원 이하로 줄어드는 구간을 감내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반면, 2019년 이후 금(Gold)은 최대 하락폭이 20% 초반에 그쳤고 연평균 14.9%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위험 대비 수익률 관점에서 본다면, 금은 매우 우수한 투자 자산이었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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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자산 vs 가상자산 : 나스닥과의 비교
많은 투자자들이 비교하는 나스닥 지수와 가상자산의 리스크를 보겠습니다.
출처: KB자산운용, dataguide / 클릭 시 이더리움 차트로 이동
· 나스닥: 2022년 최대 하락폭 약 35%
· 비트코인·이더리움: 같은 시기 최대 하락폭 70~80%
가상자산의 위험이 두 배 이상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 7년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50% 이상 하락한 경우가 5번 이상 있었습니다.
즉, 단기적인 하락 압력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고위험 자산이라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 시장 국면에 따른 성과 차이
그렇다면 가상자산은 언제 가장 강할까요?
· 상승장, 위험 자산 선호 국면 → 가상자산 수익률이 증시를 능가
· 하락장, 불확실성 확대 국면 → 가상자산 낙폭이 나스닥보다 더 깊음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자산 친화 정책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이 이더리움 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대로, 2025년 올해는 스테이블 코인 생태계 확산과 함께 이더리움이 더 강하게 주목받았습니다.
출처: KB자산운용, dataguide / 클릭 시 비트코인 차트로 이동
*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출처: KB자산운용, dataguide / 클릭 시 이더리움 차트로 이동
*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 마치며 - 데이터는 투자자의 나침반
오늘은 최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자산과 전통자산의 수익률, 위험을 비교해봤습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과거가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말은 늘 옳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과거 데이터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과정은 필수입니다.
앞으로의 투자에서 나침반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가상자산은 높은 수익률의 매력과 동시에 극단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반면, 금이나 나스닥 같은 전통 자산은 안정성 측면에서 매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자신의 위험 감내 성향(Risk Tolerance)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가상자산의 변동성 추이와 증시와의 상관관계(동조화 정도)를 설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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