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펀드맵 펀드찾기

인기펀드

동안
자금유입액이 가장 많은 상품입니다.
기준일 : (운용펀드 기준)
전체보기
동안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입니다.
기준일 : (운용펀드 기준)
전체보기
동안
클릭수가 가장 많은 상품입니다.
기준일 : (운용펀드 기준)
전체보기

검색 BEST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된
검색어 입니다.
검색어 클릭 시 ‘통합검색’의 결과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기준일 : 통합검색 바로가기

장바구니

  • 최신순으로 10개까지 장바구니에 추가됩니다.
  •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은 웹 캐시(cache) 삭제 시 자동 삭제됩니다.
  • 펀드 상품을 비교하려면 체크박스 선택 후 ‘선택 상품 비교’ 버튼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최소 2개 ~ 최대 3개까지 비교 가능)

투자 아이디어

  1. Insight & View
  2. 투자 아이디어
금융현직자 이야기

금의 분산투자 실제 수치는 어떨까? - 금 투자 효과 분석 2편

등록일
2025-04-16

금의 분산투자 실제 수치는 어떨까?
- 금 투자 효과 분석 (2편)



By. KB자산운용 알고리즘맨
-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투자모델 개발 및 운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알고리즘맨의 다른 글
→ 금 투자 효과 분석 [1편]
→ 데이터로 보는 한국 증시와의 진짜 관계

 



지난 1편에서는 이라는 자산이 단순히 '오래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 오르는 자산'이라는 인식 그 이상으로,

장기적으로도 일정한 수익률을 내며 주식과의 상관관계가 낮은 분산투자 자산이라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주식·채권·금을 함께 투자할 때 수익률과 리스크가 어떻게 변하는지 실제 데이터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 주식, 채권, 금의 장기 성과 비교

금의 분산투자 효과를 설명하기 전에 우선 주식, 채권, 금의 '수익률'을 먼저 체크해 보죠.

1992년부터 최근까지 약 30년 동안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세 자산의 연평균 수익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미국 주식 (S&P500): 10.6%

• 미국 10년 만기 국채: 4.9%

• 금 (Gold): 6.6%



주식과 채권, '금'의 30년 연평균 '수익률'을 비교한 자료.

수익률만 놓고 보면 주식이 압도적인 성과를 낸 것처럼 보이지만, 금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채권보다도 높은 장기 수익률은 금이 단순한 '위기 회피 자산'을 넘어 성과 측면에서도 경쟁력 있는 자산임을 보여줍니다.


■ 상관계수로 보는 자산 간 관계

하지만 분산투자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는 단순 수익률이 아닙니다.

진정한 분산은 자산 간의 움직임이 서로 다를 때 의미가 있습니다. 이를 판단하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가 '상관계수'입니다.


• 주식과 채권: -0.06 → 약간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

• 주식과 금: 0.03 → 거의 무관한 움직임

• 채권과 금: 0.23 → 약한 상관관계 존재



여기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주식과 금의 상관계수가 0에 매우 가까운 수치라는 점입니다.


즉, 주식이 하락할 때 금이 반드시 상승하거나 반대로 움직인다고 보긴 어렵지만, 서로 거의 연관성이 없어 포트폴리오 차원에서는 훌륭한 분산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주식과 채권, '금'의 '수익률 상관계수'를 보여주는 자료.



■ 위기 상황에서 더 빛나는 자산별 MDD (수익률 최대 하락폭)

그렇다면 이들 자산은 실제로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다른 움직임을 보였을까요?

자산별 '고점 대비 최대 하락폭(MDD)'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 S&P500 (주식): -52%

• 금: -42%

• 채권: -23%



주식과 채권, '금'의 고점 대비 최대 하락폭 'mdd'를 보여주는 자료.


특히 주식은 금융위기, 팬데믹, 금리 급등기 등, 위기 상황마다 심각한 손실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반면 금은 그보다 최대 하락폭이 작았을 뿐 아니라, 주식과 하락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보완해 주는 효과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물론, 통상적 인식처럼 채권의 최대 하락폭이 가장 낮았습니다.



■ 주식, 채권, 금 전부에 분산투자 해보기
→ 6:2:2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


이제 이 세 자산을 적절한 비율로 함께 구성했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봅시다.

보통 주식:채권 = 6:4의 비율이 '전통적 분산 포트폴리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 구조를 바탕으로 채권 40% 중 절반을 금으로 교체한 6:2:2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시뮬레이션 해봤습니다.


• 누적 수익률: 주식 100% 포트폴리오가 가장 높지만

• 변동성: 6:2:2 분산 포트폴리오가 훨씬 안정적

• 최대 낙폭(MDD): 주식만 투자 시 -52%, 6:2:2 포트폴리오는 -20% 전후로 절반 이하로 감소



주식과 주식, 채권, 금의 분산투자를 누적지수로 비교한 자료.

주식과 주식+채권+금의 고점 대비 수익률 하락폭 'mdd'를 비교한 자료.


결국 수익률은 약간 낮아지더라도 투자자의 심리적 안정과 장기 투자 지속성을 고려했을 때, 분산 포트폴리오가 훨씬 유리한 전략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수익률과 리스크, 함께 고려한 최적의 선택

수익률만 보면 당연히 주식이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변동성과 하락 위험을 함께 고려한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아래 차트에서 개별 자산의 투자와 분산투자의 효과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개별 자산의 투자와 '분산투자' 효과를 보여주는 자료.


• 주식 100% 투자: 높은 수익률, 높은 변동성

• 6:4 (주식:채권): 수익률과 안정성 균형

• 6:2:2 (주식:채권:금): 위험 대비 수익률 매우 우수, 주식, 채권 분산투자보다 약간 더 높은 변동성 및 더 높은 수익률



차트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주식, 채권, 금 전부에 투자하는 (6:2:2의 비율) 경우, 주식에만 투자하는 경우보다 수익률은 1.5%만 낮아지지만 변동성은 5.2%나 낮아진 점이 확인됩니다.

게다가 전통적인 주식, 채권 채권 6 : 4 포트폴리오보다 약간의 위험을 더 부담하면서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정리하며

지난 1편에서는 금의 기본적인 투자 효과를 체크했고, 오늘의 2편에서는 금의 분산투자 효과를 실제 데이터로 설명했습니다.

단독으로 주식과 비교하자면 금은 투자 효과가 떨어지지만, 주식과 금을 분산투자할 경우 수익률이 약간 낮아지는 점에 비해 변동성이나 최대 하락폭이 크게 개선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식, 채권, 금 전부에 분산투자하면 전통적인 주식, 채권 6 : 4 포트폴리오에 비해서도 더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여러분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자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아 나가기를 응원하며, 다음 글에서 또 만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 KB자산운용
알고리즘 맨


kb자산운용 내부 필진인 '알고리즘맨'.


(25.03.31 작성)
 



'kb 스타 골드' 펀드 홍보 배너 이미지.


Compliance notice
※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5_531(다)'
※ 본 자료는 고객의 투자에 참고가 될 수 있는 각종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본 자료는 계량적 분석에 근거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사의 대표 투자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본 자료는 합리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지만, 투자 권유의 적합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는 어떠한 경우라도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참고용으로만 제시된 것이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 반영된 것입니다. 당사는 관련 법령에 허용된 범위 내에서 투자 전략 및 투자 프로세스를 결정하므로, 본 자료에 기재된 사항 중 관련 법령 및 계약서의 내용과 상이한 것은 효력이 없습니다.
※ 본 자료는 당사의 저작물로서 모든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귀속되며 당사의 동의 없이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 본 자료를 KB자산운용 임직원 외의 자로부터 입수하였을 경우, 자료 무단 제공 및 이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해당 제공자 및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이전글
'KB 미국 중단기 국채' 채권 펀드 - 불안한 미래, 보다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원한다면
다음글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 - 금리인하기 가격 상승과 이자를 함께! (장기채권 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