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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손실에 대비하라! - 투자 규모, 어떻게 정해야 하나? (2편)

등록일
2025-02-14

연속 손실에 대비하라!
- 투자 규모, 어떻게 정해야 하나? (2편)



By. KB자산운용 알고리즘맨
-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투자모델 개발 및 운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투자 규모 정하는 방법 1편
- 바로 가기

 



총 투자 가능 규모
= 최대 허용 손실 금액/손실률


안녕하세요 알고리즘맨입니다.

지난 글에서 정말 중요한데도 많은 투자자가 잘 모르는 주제인 '투자 규모 결정 방식'을 설명했습니다.

투자자 스스로 '최대 허용 손실 금액'을 정하고 예상되는 투자 '손실률'을 설정한 후, 이를 역산하여 투자 규모를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복습을 해봅시다.

예를 들어 어떤 투자를 할 때, 최대 20%의 투자 손실을 예상하며 200만원 이상 투자 손실을 보고 싶지 않다고 가정해 봅니다.

이 경우, 총 투자 규모는 200만원/20% = 1,000만원이 됩니다.

더 많은 투자 수익을 얻기 위해 더 큰 금액을 투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최대 허용 손실 금액인 200만원보다 더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운에 대비하라
: 연속 손실에 대비하기


그런데, 앞서 설명한 방식으로 투자 규모를 정하면 충분할까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투자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어떤 투자자가 1년에 세 번 투자하는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이 투자자는 한 번의 투자에서뿐만 아니라 1년 전체의 투자에서 자신의 손실 규모를 특정 금액 이하로 제한하고 싶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땅히 그렇게 해야만 하겠죠.


이제 이 투자자가 한 번 투자할 때마다의 손실 확률이 40%라고 가정해 보죠.

투자할 때마다 수익이 나면 좋겠지만, 세 번 연속으로 손실이 날 상황도 대비해야만 합니다.

세 번 연속 손실 확률 : 0.4 * 0.4 * 0.4 = 0.064(=6.4%)



한 번의 손실 확률 40%
-> 세 번 연속 손실 확률 6.4%


위에서 계산한 대로 세 번 연속 손실 날 확률도 6.4%나 됩니다.


6.4%가 혹시 작게 느껴지시나요? 우리가 평소에 자동차 보험이나 암 보험에 가입해서 보험료를 내는 경우를 생각해 보죠.

금세 교통사고에 나거나 암에 걸릴 확률은 6.4%보다 훨씬 더 작을 텐데도 매월 꼬박꼬박 보험료를 냅니다.

이것은 생각의 습관, 즉 마인드의 문제입니다.

낮은 확률이라도 '치명적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투자.

투자에 대해서도 장밋빛 미래만 꿈꾸는 대신에, 낮은 확률이라도 발생 가능한 치명적인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자, 이제 총 투자 규모를 제한해 봅니다. 앞의 예시에서 손실이 발생할 때마다 평균 손실률이 10%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운이 좋지 않아서 3번 연속 손실이 발생한다면 최초 투자금액은 0.9 x 0.9 x 0.9 = 0.729로 줄어듭니다.

총 손실은 1 – 0.729 = 0.271에 해당하는 27.1%가 됩니다. 편의상 27%라고 가정하고, 투자자가 최대 허용 손실 금액을 500만원으로 정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3회 연속 손실을 가정한
총 투자 규모 결정


그렇다면 총 투자 가능 규모는 500만원/0.27 = 1,851만원 이 됩니다. 좀 어렵나요?


가능성은 낮지만 연간 세 번의 투자에서 모두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한 투자 규모입니다.

투자를 하는 이유는 수익을 내기 위함인데 손실부터 생각하려니 왠지 가슴이 답답해질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가능성이 낮은 상황을 가정해서 투자 규모를 정해야 한다니 말입니다.

그래도 소중한 투자 자금을 보호하려면 이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모든 투자 전문가들은 이렇게 합니다.

아래는 방금 예로 든 투자 사례에서 1회부터 5회까지 연속 손실이 나는 경우별 발생 확률과 손실률 값입니다.

1회 투자 시 손실 확률 40%, 손실률 10%인 투자의 '연속 손실 확률' 및 '손실률'.



1% 확률이지만
투자 손실 41%를 감수해야 한다면


위에서 5회 연속 손실 확률을 보니 발생 확률이 1%밖에 안되지만, 발생했을 경우의 손실률이 41%나 됩니다.


보통 투자를 할 때 잘 될 경우만 생각하게 되는데, 위의 정보를 바탕으로 질문을 이렇게 바꿔보죠.

"1%의 확률이지만 잘못되었을 경우 투자금의 41% 손실이 난다면 투자하고 싶나요? 또는 얼마나 투자하고 싶으신가요?"라고 말입니다.

사람마다 위험에 대한 태도가 다르지만,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결국 3회 연속 손실과 같은 6.4%의 불운한 케이스에 대비할 것인지, 5회 연속 손실과 같은 1%의 더 희귀한 케이스에 대비할 것인지도 선택의 문제이긴 합니다.



예상 수익률과
최대 손실률을 고려한 투자 선택


이번에는 아래와 같은 두 가지 투자 대상을 고려해 봅니다.

A, B의 두 가지 투자 대상이 있는데, 각각 기대수익률과 최대 손실률(같은 발생 확률에서의)을 표시했습니다.

투자 대상에 따른 '기대 수익률'과 '최대 손실률' 가정.


언뜻 보면 기대 수익률이 높은 투자 대상 A가 더 좋아 보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투자자는 투자할 때 기대 수익률을 중시하고 손실률은 간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기대 수익률이라는 개념조차 떠올리지 않고,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과거의 투자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감정적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투자 대상 A와 B 중에 어느 쪽이 더 나은 선택일지 냉정하게 따져 보겠습니다.

투자할 때 투자자 스스로 정한 '최대 허용 손실 규모'를 먼저 생각하자고 했습니다. 이 금액이 10만원이라고 가정해 보죠.

그러면 투자 대상 A에는 1,000만원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투자 가능 규모 = 최대 허용 손실/손실률'에 의해 100만원/10% = 1,000만원이 되기 때문이죠.


투자 대상 B에는 2,000만원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투자 대상 A에 천만원을 투자하는 것과 투자 대상 B에 2천만원을 투자하는 것이 사실은 같은 위험을 감수하는 셈이죠.

그러면 A 투자는 천만원을 투자해서 기대수익률 20%를 적용하면 200만원의 투자 수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투자 대상 B는 2천만원을 투자해서 15%에 해당하는 300만원의 투자 수익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왜 투자 대상 B가 더 유리한 선택인지 이해되시나요?



손실률을 낮추는 방법들
: 분산 투자, 손절매, 신중한 투자 결정


숫자 계산이 계속 나오니까 헷갈립니다. 그렇지만 핵심을 잘 생각해 보면 손실률을 낮춰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큰 수익을 내고 싶다고 해서 최대 허용 손실금액을 높이는 것은 단순히 위험을 증가시킬 뿐입니다.

손실률을 낮추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는 분산투자하는 것입니다.

한두 개의 개별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주식 ETF에 투자하면 기대수익률이 조금 낮아지더라도 손실률이 낮아지는 폭이 훨씬 더 큽니다.

그래서 같은 위험으로 더 큰 규모를 투자할 수 있게 되니 효율적인 투자가 되죠.

'분산투자'를 통해 높일 수 있는 투자의 효율성.


주식의 수익률과 상관관계가 낮은 채권, 금과 같은 자산에 분산투자하면 투자의 효율성이 더욱 커집니다.

이를 위해 TDF나 멀티에셋 분산 펀드 같은 상품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그 외 방법으로는 너무 큰 손실을 보기 전에 적정 수준에서 매도하는, 즉 손절매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 시점을 신중하게 선택하기 위해, 여러 투자 지표가 최적의 상황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물론 이 모든 행동을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소중한 투자 자금을 지키고 투자 성과를 달성하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내용들입니다.



총 투자 규모를 결정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중요한 투자 개념들을 설명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투자 규모 결정 시리즈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몬테 카를로 시뮬레이션'에 대해서 다뤄 보겠습니다.

미리 살짝 이야기하자면, 행운과 불운의 케이스를 좀 더 정교하게 추정하여 투자 규모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다음 글에서 또 만나겠습니다.


By. KB자산운용 알고리즘 맨

(25.01.31 작성)

kb자산운용 내부 인플루언서인 '알고리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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