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투자 대안들이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개인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 미국 주식시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ETF를 통해 미국 시장 전체에 분산투자하는 방식은 이제 현명한 투자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미국 주식시장은 전 세계 시가총액의 60%를 차지하는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이는 단순한 규모의 문제가 아닙니다. S&P 500에 포함된 기업들은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동시에, 평균 해외 매출 비중이 40%를 넘을 만큼 세계 경제와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미국 시장에 투자한다는 것은 글로벌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에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 대표 지수 ETF,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미국 시장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 이제 구체적인 ETF 선택의 문제가 남습니다.
ETF를 선택할 때는 통상 세 가지 요소를 고려합니다. 추적 오차(괴리율), 거래 유동성, 그리고 거래비용입니다.
다행히도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미국 대표지수 ETF들은 모두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거래량도 충분하고 지수 추적도 정확해, 괴리율이나 유동성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투자자의 실질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거래비용이 ETF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된다는 이야기로 귀결됩니다.
ETF 거래 비용은 매일 ETF의 순자산가치(NAV)에서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즉, 투자자가 별도로 비용을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비용이 ETF에서 자연스럽게 공제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연 거래비용이 1.0%인 ETF에 투자한다면 연간 투자 수익의 1.0%가 거래비용으로 빠져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보면 미미한 차이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복리 효과에 의해 누적되면서 수익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ETF는 특정 지수의 성과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목표이지만, 거래비용 만큼은 필연적으로 지수 대비 수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거래비용이 낮을수록 기초지수의 수익률과의 차이가 줄어들며, 장기적으로 보다 유리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표 지수 ETF의 성과를 가르는 핵심은 “총 보수” 차이
이런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습니다.
KB자산운용의 RISE ETF가 미국 대표지수 ETF 3종의 총보수를 0.0047%, 그리고 0.0067%로 인하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실질적으로 '제로 보수'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다시 말해,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비용 측면에서 매우 효율적인 투자 선택지가 된 것입니다.
다만 투자자들은 ETF 투자 시 실제 부담하는 비용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ETF는 운용보수, 판매보수, 수탁보수, 사무관리보수 등을 포함한 총보수가 있으며, 여기에 기타비용을 더한 합성총보수(TER)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각 상품의 구체적인 보수 정보는 투자설명서를 통해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RISE 미국S&P500 | 합성총보수: 연 0.0947%, 직전 회계연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0633%, 위험등급: 2등급(높은 위험)
* RISE 미국S&P500(H) | 합성총보수: 연 0.1947%, 직전 회계연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0773%, 위험등급: 2등급(높은 위험)
* RISE미국나스닥100 | 합성총보수: 연 0.1262%, 직전 회계연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0563%, 위험등급: 2등급(높은 위험)
총보수 차이가 투자 성과에 미치는 실제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1억원을 장기 투자한다고 가정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해보았습니다.
S&P 500 지수의 실제 수익률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별 순자산가치(NAV)에서 총 보수가 차감되는 효과를 정밀하게 계산했습니다.
그 결과, 총보수 차이로 인한 실질 비용은 투자 기간이 늘어날수록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5년 투자 시에는 수십만원 수준이었던 보수 차이가, 20년 투자 시에는 수백만원 단위로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습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은 운용사와 관계없이 거의 동일한 성과를 보이기 때문에, 결국 투자자의 실질 수익률 차이는 보수에서 발생합니다.
RISE ETF의 0.0047% 총보수는 이러한 관점에서 투자자들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대표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이제 가장 효율적인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장기 투자자를 위한 대표지수 활용 포트폴리오 전략
성공적인 장기 투자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합니다.
'핵심&위성전략(Core & Satellite)'을 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데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포트폴리오의 핵심(Core)을 안정적인 자산으로 구성하고, 위성(Satellite) 부분에서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장기투자 전략입니다.
미국 대표지수 ETF가 핵심(Core) 자산으로 적합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첫째, 장기적으로 검증된 안정성과 수익성을 제공합니다. 둘째, 광범위한 분산투자 효과로 개별 종목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셋째, 시장 효율성이 높아 지수 수익률 확보가 용이합니다. 특히 이제는 0.0067%라는 초저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어, 핵심(Core) 자산으로서의 매력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높은 수익성으로 연결됩니다.
기업의 수익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가 자기자본이익률(ROE)입니다.
ROE는 주주가 투자한 자본으로 기업이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ROE가 15%라면, 투자금 100원당 15원의 이익을 낸다는 의미로, 수치가 높을수록 기업의 자본 운용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10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미국 S&P 500 기업들의 평균 ROE는 15.4%로, 다른 주요국 기업들을 크게 앞섭니다.
일본, 중국, 유럽, 한국의 대표 기업들이 평균 10% 수준의 ROE를 기록하는 것과 큰 대조를 이룹니다. 특히 2022년에는 19.4%까지 상승했으며, 현재도 17.6%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익성 우위는 막대한 R&D 투자를 통한 기술 혁신, 강력한 브랜드 파워, 글로벌 시장 지배력에서 비롯됩니다.
결국 미국 기업들에 투자한다는 것은 검증된 글로벌 우량 기업들의 성장 과실을 함께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성(Satellite) 부분은 시장 상황과 투자 기회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됩니다.
분기별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과도한 거래비용이나 리스크를 피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AI 붐과 같은 기술혁신, 금리 변화, 지정학적 요인 등을 고려한 전략적 배분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전략을 개인연금과 퇴직연금(IRP)에 적용하여 간략하게 예시를 보겠습니다.
1. 개인연금 포트폴리오 전략 (주식 100% 활용)
○ Core 자산 (60%): 포트폴리오 중심 구축 (5년 이상 장기투자)
- RISE 미국 S&P 500 또는 RISE 미국 나스닥 100
○ Satellite 자산 (40%): 시장 상황에 따른 전략적 배분 (분기별 리밸런싱)
- Satellite 1) RISE 글로벌원자력 (20%) → AI 인프라 수혜주
- Satellite 2) RISE 차이나항셍테크 (20%) → 저비용 AI 플랫폼 수혜주
2. 퇴직연금(IRP) 포트폴리오 전략 (위험자산 70% 한도) ○ Core 자산 (60%): 포트폴리오 중심 구축 (5년 이상 장기투자)
- RISE 미국 S&P 500 또는 RISE 미국 나스닥 100
○ Satellite 자산 (30%):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 H) → 미국 금리 하락과 엔화 강세에 대비
○ 현금성 자산 (10%): RISE 머니마켓액티브
성공적인 장기투자의 시작
이제 미국 시장 투자를 위한 모든 준비가 갖춰졌습니다.
RISE ETF는 업계 최저 수준인 0.0047~0.0067%의 총보수로 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을 더한다면, 장기 투자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통한 미국 시장 투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미국 기업들의 성장에 동참하면서, 동시에 효율적인 비용으로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RISE 미국S&P500| * 합성총보수: 연 0.0947%, 직전 회계연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0633% * 위험등급: 2등급(높은 위험)
RISE 미국S&P500(H)| * 합성총보수: 연 0.1947%, 직전 회계연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0773% * 위험등급: 2등급(높은 위험)
RISE 미국나스닥100| * 합성총보수: 연 0.1262%, 직전 회계연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0563% * 위험등급: 2등급(높은 위험)
RISE 차이나항셍테크 | * 합성총보수: 연 0.63%, 2024년 12월 말 기준 증권거래비용 0.1546% * 위험등급: 1등급(매우 높은 위험)
RISE 글로벌원자력 | * 합성총보수: 연 0.53%, 2024년 12월 말 기준 증권거래비용 0.3283% * 위험등급: 2등급(높은 위험)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 H) | * 합성총보수: 연 0.18%, 2024년 12월 말 기준 증권거래비용 0.0066% * 위험등급: 2등급(높은 위험)
RISE 머니마켓액티브 | * 합성총보수: 연 0.06%, 2024년 12월 말 기준 증권거래비용 0.0011% * 위험등급: 5등급(낮은 위험)
: 총보수 인하 종목 (연 0.01% -> 연 0.0047~0.0067%)
* 이 금융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습니다. * 자산가격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른 원금손실(0~100%) 발생 가능 및 투자자 귀속 * 투자 전 설명 청취 및 (간이)투자설명서·집합투자규약 필독 * 합성총보수 비용 및 증권거래비용을 함께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 ETF 거래수수료는 별도로 발생할 수 있으니 거래증권사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5_151(다)' (2025.02.06 ~ 202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