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펀드맵 펀드찾기

인기펀드

동안
자금유입액이 가장 많은 상품입니다.
기준일 : (운용펀드 기준)
전체보기
동안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입니다.
기준일 : (운용펀드 기준)
전체보기
동안
클릭수가 가장 많은 상품입니다.
기준일 : (운용펀드 기준)
전체보기

검색 BEST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된
검색어 입니다.
검색어 클릭 시 ‘통합검색’의 결과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기준일 : 통합검색 바로가기

장바구니

  • 최신순으로 10개까지 장바구니에 추가됩니다.
  •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은 웹 캐시(cache) 삭제 시 자동 삭제됩니다.
  • 펀드 상품을 비교하려면 체크박스 선택 후 ‘선택 상품 비교’ 버튼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최소 2개 ~ 최대 3개까지 비교 가능)

투자 아이디어

  1. Insight & View
  2. 투자 아이디어
금융현직자 이야기

연말마다 중요한 - '미국주식 절세 방법 총정리'

등록일
2024-12-30

연말마다 중요한
'미국주식 절세 방법' 총정리



KB자산운용 오통수
- 기업들의 퇴직연금(DB) 자금 운용을 위한
  투자상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 오통수의 다른 글
→ 트럼프 정부 2기 인선 현황은?
→ 미국 대선 제도 알아보기

 



■ 미국주식 투자 절세방법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경제상식 투자 파트너, 오통수입니다.

벌써 2024년도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다들 연말 이즈음에 챙겨야 할 것들이 여러 가지 있으실 텐데, 저는 그중에서도 매년 연말마다 꼭 챙겨야 하는 '미국주식 절세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2024년에는 미국 나스닥과 S&P 500 지수의 신고가 돌파, AI 섹터의 활황으로 인하여 많은 서학개미분들이 크고 작은 수익을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국주식은 국내주식과 달리 양도소득세라는 세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세금을 줄이는 것 또한 투자에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2024년의 마무리를 맞이하여 미국 서학개미 분들을 위한 절세방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저 오통수와 함께 하시죠!



■ 미국주식, 어떤 세금이 발생할까?

'미국주식'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 2개의 '세금'.


미국주식에 투자할 때는 크게 두 가지 세금이 발생합니다. 바로 양도소득세(지방소득세 포함)배당소득세입니다.

배당소득세는 배당금에 부과되는 세금인데, 이미 우리 계좌에 배당이 입금될 때 세금을 떼고(원천징수) 들어오기 때문에 신경 쓸 건 없습니다.

하지만 양도소득세는 수익이 난 주식을 매도하였을 때 해당 수익금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기 때문에 전략을 잘 세우면 절세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해외주식을 매매할 때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양도소득세는 해외주식을 매도하여 수익이 발생했을 때 부과되는 세금으로, 1년 전체의 수익금에 대해 부과됩니다.

매매 수익이 발생할 때마다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2024년 1년간의 전체 총 수익금에 대해 부과하는 원리이죠.

총 250만원까지는 기본공제가 되며, 25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부터 양도소득세를 부과합니다.

해외주식 매매 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에 대한 자세한 설명 자료.


그렇다면 세율은 어떻게 될까요? 양도소득세는 근로소득세처럼 구간이 정해져 있는 세금이 아닙니다.

소득금액에 대해 총 22%의 세금이 매겨집니다. (양도세 20% + 지방세 2%, 2024년 기준)

예를 들면 1,000만원 수익금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기본공제가 없다고 가정할 시 총 220만원입니다.

어떻게 보면 전문가가 아니라 하더라도 쉽게 세금을 계산해 볼 수 있죠.

이렇게 발생한 양도소득세는 다음 해 5월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납부하지 않는 경우 20%의 추가 가산세가 발생하니, 서학개미 분들은 꼭 잘 챙겨서 납부하시기를 바랍니다.

요새는 서학개미분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각 증권사에서 대리 신고 서비스도 제공해 주니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양도소득세는 꼭! 우리가 직접 챙겨서 납부해야 한다는 것! 이것만은 언제나 기억하셔야 합니다.



■ 그렇다면 절세 방법은?

미국주식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양도소득세. 그럼 어떻게 절세를 할 수 있을까요?


① 가족에게 증여 후 매도하는 방법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배우자, 혹은 자녀에게 증여하면 해당 주식의 취득가가 증여 시점의 취득가로 재산정됩니다.

예를 들어 남편이 아내에게 주식을 증여하는 경우, 아내의 주식 평가액은 주식을 증여한 시점의 전후 2개월간(총 4개월)의 주식 평균가액으로 계산됩니다.

즉, 남편이 최초로 주식을 사들인 가격이 아니라 아내가 증여받는 시점의 평균가액으로 취득가격이 다시 세팅되는 것이죠.

그래서 아내가 주식을 증여받은 후 바로 주식을 매도하면 실질적인 평가이익 금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양도세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 방법이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방법이고, 가장 절세를 크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증여도 세금이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증여 규모도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 구간에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여세에는 공제 금액이 존재하는데요, 이걸 미리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10년 동안 해당 금액 이내로 증여했을 시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래 표로 정리해 드릴 테니, 증여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증여'재산 10년 누계 '공제한도'를 보여주는 표 자료.


하지만 이 방법도 2025년부터 세법 개정으로 변화가 생깁니다.

2024년까지는 증여 후 언제든지 매도해도 증여 시 취득가가 증여받은 사람의 주식 평가액으로 계산되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1년 이상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나서 매도해야만 증여 시 취득가가 평가액으로 인정됩니다.

당장 1월 1일부터 시행되니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25년 1월부터 바뀌는 '양도소득세' 이월과세 적용대상 자산 추가와 조세회피 방지안.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자료인데요, 기존에는 토지, 건물, 부동산 취득권만 해당되었던 것이 이젠 1년 이내 증여받은 주식도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② 손익 상계하기

두 번째 방법은 손익상계 방법인데요, 내 계좌 내에 손실이 나고 있는 종목을 팔아 '총 수익금' 자체를 낮추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내 계좌에 있는 A 종목을 통해 현재 300만원의 실현수익이 난 상태라고 칩시다. 그리고 아직 들고 있는 B 종목은 -50만원인 상태입니다.

이때 B 주식을 매도하여 손실을 확정 짓고 다시 사들이면 A와 B를 합한 최종 실현 수익이 250만원으로 줄어들게 되겠죠?

그럼 최종 양도차익이 250만원으로 계산될 것이고 이는 비과세 한도 내이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는 0원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수익과 손실을 상계하는 방법을 통해 양도세 금액 자체를 낮추거나 기본공제 금액 이내로 맞출 수 있습니다.



③ 연 250만원 공제한도 채우기

세 번째 방법은 단순합니다. 특히나 주식 자체를 잘 매도하지 않는 장기투자자분들에게 유용한 방법인데요,

현재 수익 중인 종목을 일부 수익 실현하여 연 250만원의 공제한도를 매년 채우는 것입니다.

기본공제 한도만 잘 채워도 1년에 거의 50만원에 달하는 세금을 아낄 수 있는 것이니 참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익 중인 종목을 팔았다가 바로 다시 사도 적용되는 방법. 이 방법을 통해 우리는 미래에 내야 할 세금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④ 연금계좌로 국내상장 미국 ETF 투자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방법은 바로 연금계좌 활용하기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세 가지 방법과는 조금 결이 다를 수 있는데요, 결국 "절세"의 관점에서는 연금계좌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저의 지난 포스팅을 보시면 IRP와 ISA를 다룬 글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바로 이 두 계좌를 활용하여 절세를 할 수 있습니다.


☞ 지난 포스팅 바로 가기 (IRP)
☞ 지난 포스팅 바로 가기 (ISA)


IRP와 ISA 계좌를 활용하여 국내상장 미국투자 ETF에 투자한다면, IRP의 경우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3.3~5.5%)만 납부하기 때문에 가장 낮은 세율로 수익금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한 IRP 계좌의 경우 매년 13.2%~16.5%의 소득공제를 해주기 때문에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챙길 수 있는 이점이 있죠.

ISA 계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형 기준으로 200만의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또한 이 비과세 혜택을 초과한 금액은 9.9%의 저율과세로 세금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같은 국내상장 미국 ETF에 투자하여 수익이 나더라도 ISA에서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금에 대한 세금이 타 계좌에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아 절세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ISA는 납입한도와 가입 기간의 제한이 있으니, 이 부분은 저의 다른 글을 참고하셔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sa' 계좌의 납입한도와 세액공제율을 정리한 자료.



■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저와 함께 미국주식 절세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세금 또한 투자 수익률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종적으로 저의 손에 떨어지는 돈이 세전과 세후 차이가 너무 크다면 아깝잖아요..

그렇기에 주어진 세법의 테두리 안에서 어떻게 하면 절세할 수 있는지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

소득세법도 개정되고, 절세 수단이 점점 없어지는 기분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항상 강조 드린 "연금계좌"를 활용한다면 세액공제+세율 완화의 효과를 가져갈 수 있으니, 아직 없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만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벌써 2024년이 끝나갑니다.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한 지도 벌써 1년을 꽉 채워가고 있더라고요.

내년에도 여러분들께 좋은 경제정보 알려드리는 오통수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y. KB자산운용 오통수

(24.12.26 작성)

kb자산운용 내부 필진 중 한명인 '오통수'.

 



'kb스타 미국 나스닥100 인덱스(h)' 펀드 홍보 배너.



?Compliance notice
※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4_1689(다)'
※ 본 자료는 고객의 투자에 참고가 될 수 있는 각종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본 자료는 계량적 분석에 근거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사의 대표 투자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본 자료는 합리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지만, 투자 권유의 적합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는 어떠한 경우라도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참고용으로만 제시된 것이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 반영된 것입니다. 당사는 관련 법령에 허용된 범위 내에서 투자 전략 및 투자 프로세스를 결정하므로, 본 자료에 기재된 사항 중 관련 법령 및 계약서의 내용과 상이한 것은 효력이 없습니다.
※ 본 자료는 당사의 저작물로서 모든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귀속되며 당사의 동의 없이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 본 자료를 KB자산운용 임직원 외의 자로부터 입수하였을 경우, 자료 무단 제공 및 이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해당 제공자 및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이전글
코스피 일병 구하기 - KOSPI 지수 구하기 시나리오 (2편)
다음글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중요한 이유 - 금리와 채권의 관계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