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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과 MAGA Again! - 11월 주식, 채권 시장은 과연?

등록일
2024-11-08
트럼프 당선과 MAGA Again!
11월 주식, 채권 시장은 과연?



한국 시간으로 11월 6일, 글로벌 증시를 둘러싸고 있던 가장 큰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습니다. 바로 미국 대선입니다.

결국 트럼프 후보가 미국 47대 대통령이 되며 2기를 예고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의 글로벌 증시도 다시 마주하게 될 트럼프 시대에 맞춰 흐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1월 증시가 과연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KB자산운용 각 운용 부서에서 매월 초 발간하는 'KB Monthly Market View'를 통해 시장 전망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 11월 Monthly Market View 자료 원문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KB자산운용 Monthly Market View에 나온 의견은 당사의 공식 의견이 아닌, 각 부서별 전망임을 참고 바랍니다.



■ 1. 글로벌 시장 종합 전망
By. 글로벌멀티에셋본부

10월 '글로벌 자산'에 영향을 끼쳤던 요소들에 대한 점검.

우선 10월 글로벌 증시를 점검하겠습니다.

10월 글로벌 자산시장은 전반적으로 중립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상치를 상회하는 미국 경기 지표, 그리고 인플레이션 및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 확산이 시장 금리 상승을 야기했습니다. 이것이 주식 멀티플 부담으로 작용하였죠.

기업들의 2025년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중국의 경기 부양책 구체성에 대한 실망감, 미국 대선 불확실성 등도 이에 일조를 하였습니다.

11월 글로벌 자산 투자에 대해 '주식 비중 확대'와 '채권 및 대체투자 중립'을 제시한 글로벌멀티에셋본부.


글로벌멀티에셋본부는 11월 글로벌 투자에 대해 주식 비중확대, 채권 및 대체투자 중립을 제시합니다.

우선 금리의 경우는 연준의 기존 인하 경로 유지가 가장 기본이 되는 시나리오라고 판단합니다.

한편 미국 기술주들의 견고한 흐름은 지지될 것으로 판단하며, 대선 불확실성 해소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거라 보고 있습니다.



■ 2. 국내주식 종합 전망
By. 주식운용본부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10월을 보낸 '국내주식시장'.

국내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10월을 보냈습니다.

미국과 달리 AI 흐름을 타지 못한 삼성전자에서 역대급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밸류업 지수가 출시되었으나, 펀드와 ETF 등이 미출시인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경영권 분쟁과 IPO 등도 주가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였죠.

'11월 국내주식' 투자에 대해 중립적인 의견을 내놓은 주식운용본부.


주식운용본부는 11월 국내주식 투자에 대해 중립적인 의견을 내놓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매크로 상황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 또한 기존의 것을 유지하였습니다.

한편 트럼프의 당선으로 조선, 방산, 전력기기 섹터가 유리해질 것으로 바라보는 중입니다.



■ 3. 미국주식 종합 전망
By. 글로벌운용본부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인 10월 '미국주식' 시장.

미국주식 시장의 10월은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우선 미국의 원유 생산 확대와 중국 경기 회복 속도 조절에 따라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완화되었습니다.

또한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했었던 경기민감주들이 시장 기대치보다 더 좋은 실적을 발표하며 증시를 상승시킬 수 있었죠.

거기에 더해 엔비디아의 AI 서밋 이벤트와 함께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모멘텀이 붙을 수 있었습니다.

'11월 미국주식'에 대해 중립적인 의견을 내놓은 글로벌운용본부.

글로벌운용본부는 11월 미국주식에 대해 중립적인 의견입니다.

우선은 미국의 견조한 경기가 지속되는 중이기에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을 부정적으로 보았습니다.

다만 기업들의 실적에 대해서는 3분기 호실적 발표 릴레이 이후 이익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상향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죠.

마지막으로 대선이 끝나고 트럼프가 다시 백악관으로 돌아가게 됨에 따라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이 불 것이라 바라보는 중입니다.

반면 관세에 민감한 소비재에 대해서는 하락 가능성을 점치고 있죠.



■ 4. 중국주식 종합 전망
By. 글로벌운용본부

전반적으로 평범한 흐름을 보인 10월 '중국주식' 시장.

중국주식은 10월에 전반적으로 평범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우선 대규모 경기 완화 정책으로 4분기에 경기가 더 개선될 가능성이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정부의 부동산 부양정책과 함께 대도시의 부동산 거래가 더 활발해졌죠.

지속되는 금리인하 및 내수확대 정책, 은행들의 핵심자본 확충 등은 충분히 증시의 안정을 가져다줄 요소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업들의 24년 EPS 예상치 증가율은 3개월 전보다 소폭 감소하며 기업들의 이익이 생각만큼 좋지는 못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11월 중국주식' 비중 확대 의견을 내놓는 글로벌운용본부.


글로벌운용본부는 11월 중국주식 비중 확대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연말로 갈수록 중국 정부의 대규모 완화정책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제조업, 하이테크 산업의 생산 증가율이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 경제구조의 전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 예상치 둔화세는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는 중이며, 11월 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각종 부양책들의 규모, 정책 강도가 확인될 것이라 바라보고 있죠.

 

■ 5. 국내채권 종합 전망
By. 채권운용본부

듀레이션 금리 상승, 커브 플래트닝,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 모습을 보인 '10월 국내채권' 시장.

그렇다면 채권 시장은 어땠을까요?

지난 10월 국내 채권 시장은 '듀레이션 금리 상승, 커브 플래트닝,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10월 중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금리의 변동성을 높였으며, 장단기 스프레드와 크레딧 채권은 전반적으로 박스권 흐름의 보합세를 유지하였죠.

'11월 국내 채권투자' 전략에 대해 듀레이션 비중 확대, 커브 중립, 크레딧 중립을 제시한 채권운용본부.

채권운용본부는 11월 국내 채권 투자 전략에 대해 '듀레이션 비중 확대, 커브 중립, 크레딧 중립'을 제시합니다.

우선 국내 경기 둔화가 본격화되는 상황임에 따라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 판단합니다.

거기에 더해 부동산과 가계부채 이슈로 적극적 통화정책을 펼 수 없다는 점이 커브의 박스권 등락을 지지하는 요소라 생각하죠.



■ 6. 해외채권 종합 전망
By. 채권운용본부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흐름을 보인 10월 '해외채권' 시장.

해외 채권 시장은 10월에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흐름을 가졌습니다.

한 달간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큰 폭으로 축소되었으며, 트럼프 트레이드에 따른 금리 상승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연은 총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하반기 금리 인하가 예상만큼 이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부각되었죠.

마지막으로 미국의 강한 경기지표 발표가 계속되며 노랜딩 시나리오가 일부 반영되었고, 증시 강세와 함께 크레딧 스프레드 강세도 지속되었습니다.

'11월 해외채권' 투자 전략으로 듀레이션 확대, 장단기 스팁, 크레딧 포지션 중립을 제시하는 채권운용본부.


채권운용본부는 11월 해외채권 투자 전략으로 '듀레이션 확대, 장단기 스팁, 크레딧 포지션 중립'을 제시합니다.

우선 11월 12월 FOMC에서 25bp씩 금리인하를 예상하였으며, 실제로 11월 FOMC에서 연준은 금리를 25bp 인하하였습니다.

이러한 금리인하는 25년과 26년에도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 예상하며,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될 경우 더 가속화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10-2년 스프레드는 급격히 역전이 해소되고 있는 중이며, 금리인하 사이클 진입으로 중장기적으로 커브 Steep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크레딧의 경우 견조한 미국 경기 방향성과 우호적 수급환경 등에 수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대내외 이슈가 여전히 상존한다는 점에서 포지션 중립을 유지합니다.



■ AI 시장 전망

kb 자산운용의 ai인 '앤더슨'의 2024년 11월 시장전망을 요약한 자료.


이제 마지막으로 KB자산운용의 AI인 Anderson의 시장 전망도 살펴볼까요?

앤더슨은 11월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완만한 금리인하 기조, 그리고 견조한 매크로 지표로 인하여 강보합 흐름이 나올 것이라 전망합니다.

국내 증시의 경우 외국인 수급 이탈 및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부정적인 심리가 만연한 상태이지만, 미국 대선과 금투세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 섹터의 경우 의료, 소재, 필수소비재 업종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라 판단하며,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에너지 업종에 대한 관찰도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죠.

앤더슨의 자산군 및 지역별 11월 '투자 매력도' 분석 결과.

 

길고 길었던 미국 대선도 결국 끝났습니다. 이로써 2024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가장 큰 불확실성 중 하나가 해소되었습니다.

벌써부터 세계 자본시장의 지형은 곧 시작될 트럼프 2기에 맞춰 개편되는 모습입니다.

이제 우리에게도 트럼프 시즌 2에 맞춘 전략 설정이 필요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KB자산운용은 모두가 2025년에 큰 투자 결실을 맺으실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하겠습니다 :)






'kb 글로벌 ai 플랫폼' 펀드 홍보 배너 이미지.

Compliance notice
※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4_1428(다)'
※ 본 자료에 기재된 투자전략 및 투자 프로세스는 당사의 공식 의견이 아닌 현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참고용으로만 제시된 것이므로, 시장 상황의 변동이나 당사 내부 기준의 변성 또는 기타 사정에 의하여 별도의 고지 절차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본 자료는 합리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지만, 투자 권유의 적합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는 어떠한 경우라도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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