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위와 같은 식으로 뉴스 등을 통해 접해봤을 용어인데요, 클라우디아 샴 박사라는 경제학자가 만든 이론이라 "샴의 법칙"으로 불립니다.
바로 실업률을 바탕으로 경기를 전망하는 법칙이죠.
샴의 법칙은 최근 3개월 동안의 평균 실업률이 직전 12개월의 최저치보다 0.5%p 이상 높으면 경기가 침체기에 접어든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1970년 이후 발생한 경기침체가 모두 샴의 법칙에 들어맞았습니다. 그만큼 이 샴의 법칙을 통해서도 경기침체가 다가오고 있음을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습니다.
■ 이 지표들을 어떻게 활용할까요?
활용방법은 제각각이겠지만, 저는 이 지표들을 통해 "지금 어떤 투자가 적절한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침체가 우려될 때는 조금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하고, 반대의 상황에서는 보다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겁니다.
저도 이번 콘텐츠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지표들을 살펴보다 보니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지표를 통해 경기침체를 예상하고 베팅했다면 부자가 되었을 텐데..."
하지만 지난 8월 5일, 세계 지수가 하루 만에 급락한 날에 우리가 과연 용기를 내서 베팅을 할 수 있었을까요?
아무래도 투자는 심리가 중요하기에 그런 공포스러운 순간에 과감하게 투자하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만큼 투자는 어려운 것이죠.
그렇기에 저희 KB자산운용의 금융 전문가들이 있는 것입니다 :) 앞으로도 여러분의 투자 여정에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며, 또 새로운 콘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
By. KB자산운용 오통수 (24.09.1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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