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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현직자 이야기

장기국채... 지금이라도 사야 할까? - 장기국채 금리가 단기국채 금리보다 낮은 이유

등록일
2024-08-07
장기국채... 지금이라도 사야 할까?
장기국채 금리가 단기국채 금리보다 낮은 이유 [1편] (By. 모건티비)


※ 핵심 내용 요약
· 국내에 국채투자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 장기 국채 투자의 타당성, 그리고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니다



■ 국채 투자의 바람

요즘 개인투자자들의 가장 핫 한 투자 아이템은 단연 가상화폐, 또는 AI 테마 관련 미국주식입니다.

한편으로는 다른 투자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국채 투자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채권 투자는 기관투자자, 또는 거액자산가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2022년 러-우 전쟁 발발과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금리가 급등했습니다. 이에 안전하면서도 절대금리가 높아진 채권의 투자 매력에 개인투자자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연금계좌를 중심으로 채권 ETF 투자가 증가했으며, 개인용 국채 또한 발행되기 시작했습니다.

단, 초기에 투자했던 분들은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기대했던 것만큼의 성과는 나지 않았습니다.

투자성향을 배제하고 보면 앞서 말씀드린 가상화폐, 또는 AI 테마 관련 미국주식에 투자한 것이 결과적으로는 충분한 판단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금리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국채 투자의 성과가 양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투자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탄식도 들려옵니다.



■ 장기 국채 투자의 타당성과 타이밍

현시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장기 국채 투자의 투자 타당성 및 투자 타이밍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국채 시장의 특징을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장기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수개월 이상 낮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그 역전폭이 심화되는 중입니다.

현재 만기 10년짜리 국고채의 만기수익률(YTM: 만기까지 투자하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은 한국의 기준금리보다 낮습니다.

통상, 만기가 길면 길수록 리스크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에 금리가 높습니다. 일드 커브(만기별 수익률 분포)가 우상향하는 이유입니다.

물론 국채는 한국정부가 디폴트를 선언하지 않는다면 만기에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제로에 가까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만기 이전 매도 시 가격 변동 위험은 존재합니다. 리스크 프리미엄이 어느 정도 붙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상식과는 달리 현재의 일드 커브(만기별 수익률 분포)는 우상향하지 않고 오히려 우하향하는 모습입니다. 다음 표에서 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경기침체가 오면 국채의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다?

2024년 7월 기준 만기별 국내 '국고채' 평균 금리.


경기침체가 오면 국채의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다는 말은 이제 대부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럼 한국 경기의 침체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것일까요?

경기를 가장 빠르고 쉽게 보여주는 지표인 OECD 경기선행지수와 한국의 장단기 금리차(10년물 금리-기준금리)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한국 oecd '경기선행지수'와 '국고채' 10년 금리에서 기준금리를 뺀 수치를 비교한 그래프.

실제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또는 '18년 미중 무역분쟁, '20년 코로나 팬데믹 사태 직후에는 경기선행지수도 기준선인 100pt를 하회했으며, 장단기 금리차도 역전에 가깝게 뒤집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24년은 상황이 다릅니다.

경기는 확장 국면에 위치해 있음에도 장단기 금리 역전폭은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을까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국채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국고채 10년 금리가 더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단기 자본차익(채권가격 상승)을 안겨줄 수 있을까요?



■ 장단기 금리차 역전의 원인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장단기 금리차 역전현상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단,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의 원인이 경기침체 예상이 아니라는 데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2022년 이후 기준금리가 급격하게 올랐으니 다시 정상화가(급진적 인하) 필요하다는 게 시장의 기대감입니다.

기준금리를 콜금리에서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로 변경한 2008년 3월 이후의 기준금리 추이를 보겠습니다.

한국 '기준금리'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

지난 16년간 수차례의 기준금리 인상과 인하가 반복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21년 8월 금리인상을 시작한 이후 불과 18개월 만에 현재의 3.5%에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금융위기 직후 급격히 낮아진 기준금리를 정상화(?) 시키며 12개월에 걸쳐 1.25%를 올렸던 속도보다 더 빠릅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올렸으니 물가가 정상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기준금리를 빠르게 내려야 한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19년 7월부터 11개월 만에 1.25%의 금리인하가 단행된 것처럼 말이죠.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만기가 길어서 듀레이션이 긴 장기국채가 단기국채보다 유리합니다.

즉, 기준금리가 큰 폭으로 빠르게 인하될 것으로 보면, 단기 국채에 투자하여 롤오버 하는 것보다는 더 낮은 금리의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것이 토탈 리턴(이자수익+자본차익) 관점에서 더 유리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 4개의 기준금리 인하 시나리오

부진한 내수 등을 감안할 때, 이번 인하 사이클에서는 향후 1년 이내에 2회에서 4회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4개의 기준금리 인하 시나리오를 상정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기준금리와 가장 유사한 CD91일물을 4개 분기 연속 재투자한 이자수익과, 국채 10년물에 투자한 경우의 이자수익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예상되는 '금리 인하' 시나리오와 각 시나리오별 4개 분기 이자수익 예상치.

최근 3.05%까지 하락한 만기 10년 국채에 투자했을 때의 이자수익은 단기물(CD 91일물)에 재투자한 이자수익보다 낮아진 상황입니다.

물론,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자본차익)을 더한 기대 토탈리턴은 장기물 투자가 훨씬 높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 기대 자본차익은 불확실성의 영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실제 인하되더라도 추가적인 기대감이 없다면 장기물 금리가 더 낮아지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를 감안하면 1년 정도의 단기적 관점에서는 4회 수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국채 10년 금리에 이미 선반영되어 있다고 판단됩니다.

 


향후 1년 동안 실제 몇 번의 금리인하가 단행될지는 아무도 명확히 알 수 없습니다. 시장 예상치도 시시각각 변화할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경기침체가 아닌, 기준금리의 과거 회귀 시나리오에서는 금리인하 기대감을 만기 10년 국채금리가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급하게 따라 살 명분은 크지 않습니다.

경기가 더 악화되어 침체로 가지 않는다면 향후 2~3개월 이내에 지금보다 싼 가격(높은 금리)에 만기 10년 국채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By. KB자산운용 모건티비

kb자산운용 내부 필진 중 한명인 '모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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