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 채권 7월 투자전략 살펴보기
매월 한 번, 각 운용본부 펀드매니저들의 전월 점검, 그리고 앞으로의 투자 전망에 대해 다루는 KB자산운용의 Monthly Market View.
7월에는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요? 펀드매니저들은 앞으로의 증시, 채권시장에 대해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7월 Monthly Market View 자료 원문은 포스팅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 KB자산운용 Monthly Market View에 나온 의견은 당사의 공식 의견이 아닌, 각 부서별 전망임을 참고 바랍니다.
■ ① 글로벌 종합 전망
By. 글로벌멀티에셋본부
가장 먼저 글로벌 자산 종합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글로벌 자산시장은 지난 6월에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우선 물가 하락 추세를 확인하며 연준 금리 인하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었고, ECB(유럽중앙은행)를 중심으로 금리인하 사이클이 시작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한편 엔비디아의 훌륭한 실적, 애플 AI 도입에 따른 교체 수요 기대가 AI 투자 모멘텀을 유지시켰고, 관련 하드웨어 장비 업체들의 주가 상승이 지속되었죠.
글로벌멀티에셋본부는 7월 자산시장에 대해 주식 비중 확대, 채권 및 대체투자 중립 의견을 취합니다.
우선 미국 테크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정치적 불확실성과 그간 주가 상승폭이 컸던 기업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지켜볼 부분입니다.
■ ② 국내주식 종합 전망
By. 주식운용본부
한편 국내주식 시장은 6월에 전체적으로 중립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선 시장금리 하락과 위험자산 선호 회복에 따른 자금 유입, 대형주 위주의 완만한 상승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수출 개선과 함게 외국인들의 국내증시 매수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죠.
마지막으로 하반기, 그리고 내년에 대한 기업 이익 우려가 주식시장의 상승을 제한하고는 있으나, 중형주/실적위주의 종목 장세에 액티브 운용의 성과가 개선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포인트로 작용하였습니다.
주식운용본부는 7월 국내주식시장에 대해 중립적인 의견을 취합니다.
우선 미국과 중국의 각종 경제지표, 매크로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 또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7월 24일 도입되는 내부자거래 사전 공시제도를 앞두고 주요 주주의 블록딜과 분할/합병/증자 등 Corporate Action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③ 미국주식 종합 전망
By. 글로벌운용본부
미국주식시장은 매우 좋은 6월을 보냈습니다.
우선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 속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성장주 위주의 상승이 나타났습니다.
경기 연착륙 및 2분기 실적 기대로 실적 전망치 우상향이 지속되었으며, 통화정책 전환 기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로 시장은 상승할 수 있었죠.
그 외에 AI PC 출시를 앞두고 온디바이스 AI 밸류체인 핵심 기업들 위주의 상승이 진행되었습니다.
글로벌운용본부는 7월 미국주식 투자에 대해 비중 유지 의견을 제시합니다.
우선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통화정책 전환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 개선 흐름도 유지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당선이 더 유리해진 지금 상황에서 공화당 수혜주에게 기회가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 ④ 중국주식 종합 전망
By. 글로벌운용본부
중국주식은 6월에 전체적으로 중립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예상보다 더 부진한 모습이었죠.
전반적인 기업 실적은 여전히 둔화세를 보였지만 정책 기대 및 경기회복으로 기업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중입니다.
그 외에 대도시 부동산 구매제한 완화, 혹은 전면 철폐 등, 부동산 완화 이벤트가 발생하였고요.
글로벌운용본부는 7월 중국주식에 대해 중립적인 의견을 제시합니다.
경기회복의 지속은 이어질 것이라 판단하지만 기업들의 실적 예상치 둔화는 지속될 거라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5년을 주기로 개최되는 3중전회와 부동산 완화 분위기는 충분히 증시에 +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⑤ 국내 채권 종합 전망
By. 채권운용본부
국내채권 시장은 듀레이션 금리하락, 커브 플래트닝,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6월 채권시장은 미국 물가 하락 추세가 재확인됨에 따라 연내 인하 베팅에 근거한 외인의 선물 매수세가 집중되었고, 강세를 보였습니다.
장단기 스프레드는 플래트닝 되었으며, 크레딧 채권은 국고 지표 변경에 따른 기술적 약세 및 우량 등급 레벨 부담 확대에 따라 제한적인 스프레드 확대 흐름을 보였습니다.
채권운용본부는 7월 국내 채권 투자 전략에 대해 '듀레이션 롱, 커브 스팁, 크레딧 중립'을 제시합니다.
듀레이션의 경우 미국 고용 및 소비 둔화 흐름이 추가로 확인되는 경우, 미국보다 선행하여 피봇을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커브의 경우 현재 수준에서 추가적인 플래트닝보다는 제한적인 스티프닝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크레딧의 경우는 섹터별 및 종복별 차별화와 함게 저등급 채권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죠.
■ ⑥ 해외 채권 종합 전망
By. 채권운용본부
해외채권은 IG 크레딧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6월이었습니다.
6월 미국증시 강세 및 시장금리 하락 등에도 US IG 스프레드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예상대비 높았던 공급 압력, 대외 이슈 등으로 확대 마감되었습니다.
한편 현 수준의 금리는 제약적임을 재확인할 수 있었죠.
채권운용본부는 7월 해외채권 투자 전략으로 '듀레이션 확대, 장단기 스팁, 크레딧 포지션 중립'을 제시합니다.
아직까지 연내 2회 금리인하는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추가금리 하락 시 중립 수준으로 듀레이션 조절, 금리 상승 시 레벨에 따른 듀레이션 확대가 유효하다는 판단입니다.
한편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이 증가할수록 스티프닝을 예상하며, 중장기물 중심의 포지션 구축이 유효하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프레드 밸류에이션 부담을 일부 덜었으나, 프랑스 조기 총선 등 대외 이슈와 크레딧물 매수심리 약화를 감안하여 중립 수준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죠.
■ ⑦ AI 시장 전망
By. AI솔루션운용팀
KB자산운용의 AI, Anderson은 단기적으로 부침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긍정적인 실적흐름과 함께 강보합 흐름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의 경우는 강달러 상황에서 글로벌 증시와 연동되며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죠. 또한 일부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는 섹터 위주의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섹터의 경우 IT, 필수소비재, 금융, 경기소비재 업종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KB자산운용의 7월 Monthly Market View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베트남, 인도 시장 전망 등은 첨부된 리포트 원문을 통해 더욱 다양한 시장 전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리포트의 내용들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Compliance notice
※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4_78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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