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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레터

국내·해외주식, 그리고 채권투자 전략 - 5월을 준비하며 (월간 마켓뷰)

등록일
2024-05-09

2024.05 Monthly Market View


4월 시장 흐름을 점검하고 5월을 전망해 보는 KB자산운용의 Monthly Market View 5월호가 나왔습니다.

시장에 대한 각 운용부서의 판단을 엿보며 앞으로 어떠한 투자 전략을 가져가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 5월 Monthly Market View 자료 원문은 포스팅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 KB자산운용 Monthly Market View에 나온 의견은 당사의 공식 의견이 아닌, 각 부서별 전망임을 참고 바랍니다.



■ 1. 글로벌 종합 시장 전망 (By. 글로벌멀티에셋본부)

4월 '글로벌 자산' 시장에 영향을 끼친 요소들에 대한 점검.


첫 번째로 글로벌 자산 시장은 부정적 요소가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쉽게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견고한 경기 등으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축소되었고, 이것이 주식시장의 멀티플 확대에 제약을 걸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이란 분쟁이 격화되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었고, 유가 또한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넣었죠.

그러나 기업들의 실적은 고금리 국면 속에서도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였고, 전체적으로 상승 모멘텀을 지속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5월 kb자산운용 글로벌멀티에셋본부는 '글로벌 주식' 시장에 대한 유럽 비중 확대, 성장주 보유 전망을 유지.

글로벌멀티에셋본부는 5월 글로벌 주식 투자 전망에 대해 '유럽 비중 확대', '성장주 비중 확대'를 유지하였습니다.

매크로적으로는 물가와 금리 상방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 판단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현시점에서 전면전으로의 확대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하나,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하는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편 기업들의 실적은 높아진 시장의 기대치에 따라 업종, 종목별 차별화와 함께 변동성이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2. 국내 주식 시장 전망 (By. 주식운용본부)

4월 '한국 주식시장'에 영향을 준 매크로, 실적, 정책 이벤트에 대한 점검.


그렇다면 국내주식 시장은 어땠을까요?

우선 매크로 요소는 글로벌 시장처럼 전체적으로 좋지 못했습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국제 유가의 변동성 확대, 금리인하 지연 등이 지수의 조정을 일으켰으며, 원/달러 상승 또한 부정적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만 IT 제품이 4월 수출을 주도함과 함께 AI 모멘텀으로 반도체 제품 수요가 늘어나며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더 좋게 나왔습니다. IT 외의 업종에서도 자동차, 기계, 선박 등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한편 밸류업을 이어가기 위한 정부 정책 모멘텀이 약하게나마 지속되며 증시를 부양하였습니다.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는 5월 '한국주식'에 대해 중립적인 의견을 제시.

주식운용본부는 5월 국내주식 시장에 대해 중립적 의견을 취합니다.

매크로 측면의 경우 미국과 중국에서의 개선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아난 모습을 포착하였습니다.

한편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가 유지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스케줄을 감안할 때,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구체화되는 기업에 대한 지속적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 3. 미국 주식 시장 전망 (By. 글로벌운용본부)

당초 예상보다 더 나쁜 모습을 보인 4월 '미국주식' 시장.


미국주식 시장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나쁜 4월을 보냈습니다.

우선 통화정책 전환 시점이 지연되며 금리가 상승한 것이 증시의 조정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중동 지역의 긴장 관계가 지속되며 유가가 잠시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죠.

그러나 견조한 경기가 지속됨에 따라 산업재, 금융, 에너지 등의 전통 산업 섹터가 상승할 수 있었고, 섹터 로테이션 장세가 연출되었습니다.

5월 '미국주식' 투자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취한 글로벌운용본부.

글로벌운용본부는 5월 미국주식 투자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취합니다.

매크로 요소의 경우 디스인플레이션과 함께 주택시장이 안정화되며 하반기에는 통화정책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S&P 500 기업들, 그리고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과 가이던스로 실적 견인 중심의 증시 반등을 전망합니다.

마지막으로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Capex가 기존 시장 전망치보다 크게 나왔다는 점이 IT 산업 전반의 투자 확대로 이어지며, 시장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끌고 가게 될 것이라 판단합니다.



■ 4. 중국 주식 시장 전망 (By. 글로벌운용본부)

중립적인 흐름을 보였던 4월 '중국주식' 시장.


중국주식시장은 4월에 중립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선 중국의 3월 생산, 소비 수출입은 둔화되었습니다. 다만 제조업 생산, 투자와 인프라 투자는 개선되었으며, 물가지표도 하락으로의 둔화를 지속하였죠.

또한 제조업 경기 회복이 지속되며 공업 기업의 재고 증가율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기업들의 순이익 예상치 개선세 하락폭은 다소 진정되었으며, 증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가 9조' 정책이 발표되며 투자심리를 좀 더 긍정적으로 변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5월 '중국주식' 시장에 대한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의 전망은 중립적.


글로벌운용본부는 5월 중국시장에 대해 중립적 의견을 제시합니다.

우선 중국의 경기 회복세 확인이 아직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대부분 섹터의 밸류가 충분히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기에 기술적인 반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외자 및 기관 자금 유입을 기대하며 부동산 완화정책 확대가 투자와 소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봅니다.



■ 5. 국내외 채권 시장 전망 (By. 채권운용본부)

▶ 국내 채권

5월에 금리상승, 커브 스티프닝,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 모습을 보인 4월 '국내 채권시장'.


이제 채권시장을 살펴볼까요?

국내 채권시장은 금리상승, 커브 스티프닝,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4월 채권시장은 금리 상승과 함께 약세 흐름을 보였으며, 미국 조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하락으로 채권 금리가 상승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대외 금리 상승 영향으로 국내 국고채 3년-10년 스프레드로 대표되는 장단기 스프레드는 전월 대비 4.2bp 확대된 12.5bp로 마감하였습니다.

크레딧 채권의 경우 강세가 지속되었으나 월 후반으로 갈수록 속도는 둔화되었습니다.

그리고 5개월간 누적되어 온 크레딧 강세의 결과로, 크레딧 투자 메리트가 저하된 상태임에도 채권시장에 유입되는 신규 투자 자금들이 집중되었습니다.

5월 '국내채권' 투자 전략에 대해 듀레이션 롱, 커브 중립, 크레딧 비중 확대를 제시한 채권운용본부.


채권운용본부는 5월 국내채권 투자 전략에 대해 '듀레이션 롱, 커브 중립, 크레딧 비중확대'를 제시합니다.

듀레이션의 경우 당장의 기준금리 인하가 없더라도 투자 메리트는 높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근원 물가가 2% 중반까지 하락하는 등, 펀더멘털적 요소는 여전히 통화 완화 흐름을 지지한다는 판단입니다.

커브의 경우 중장기 수급 관점 및 기준금리 인하 임박 구간에서는 대내외 채권시장의 스티프닝 트렌드를 전망합니다.

마지막으로 크레딧에 대해서는 스프레드 부담이 심화됨에 따라 우량 등급의 경우 소폭의 약세 흐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해외 채권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4월 '해외채권' 시장 흐름.


해외채권 또한 전반적으로 부진한 4월이었습니다.

특히나 IG 크레딧의 경우, 4월 월간 시장금리와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연내 금리 인하 및 경기 연착륙 기대에 따른 캐리 수요가 지속되었고, 우호적 수급 환경 등으로 인해 스프레드가 2.3bp 축소되며 강보합 마감하였습니다.


5월 '해외채권' 투자 전략에 대해 듀레이션 확대, 장단기 스팁, 크레딧 포지션 중립을 취하는 해외채권운용실.

해외채권운용실은 5월 해외채권 투자 전략에 대해 '듀레이션 확대, 장단기 스팁, 크레딧 포지션 중립'을 취합니다.

명확한 경제지표 둔화 시그널이 포착되지 않는 한, 올해 중 3회 이상의 금리인하 단행은 어려울 것이지만 하반기 내 기준금리 인하는 유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연내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듀레이션 확대가 일어나면 중단기물 중심일 것으로 바라보며, 스티프너 구축이 유효하다는 입장입니다.

마지막으로 금리매력과 공급부담 감소로 일정 수준 수요가 지속되겠으나, 위험자산 변동성 확대와 밸류에이션 부담에 중립 수준 비중 조절을 추천합니다.



■ 6. AI 시장 전망 (AI솔루션운용팀)

kb자산운용의 ai인 앤더슨이 전망하는 5월 주식시장.


AI는 그렇다면 앞으로의 시장 흐름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있을까요?

KB자산운용의 AI, Anderson은 향후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가 연착륙 가시성을 확인시켜줄 요소라고 이야기합니다.

그와 함께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인한 변동성보다는 향후 주도주의 실적발표에 따라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러면서 증시는 상승 모멘텀이 유지되지만, 단기 변동성 및 조정 가능성 또한 존재하는 국면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국내 섹터의 경우, IT와 헬스케어, 소재, 에너지 업종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며,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등의 섹터는 지속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상으로 KB자산운용의 5월 Monthly Market View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그리고 베트남, 인도 관련 내용들 또한 리포트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이 자료가 투자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걱정의 벽을 타고 흐르는 시장. 과연 5월 시장 흐름은 어떨까요?




 

Compliance notice
※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4_493(다)'
※ 본 자료에 기재된 투자전략 및 투자 프로세스는 당사의 공식 의견이 아닌 현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참고용으로만 제시된 것이므로, 시장 상황의 변동이나 당사 내부 기준의 변성 또는 기타 사정에 의하여 별도의 고지 절차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본 자료는 합리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지만, 투자 권유의 적합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는 어떠한 경우라도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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