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시작 시기와 그 폭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현재의 금리가 고점에 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입니다.
파월 연준 의장도 최근 "금리인하 시작에 필요한 확신 들 때까지 머지않았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였죠.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 어떤 자산들이 이에 대한 수혜를 입을 수 있을까요?
우선 채권이 떠오릅니다.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 가격이 오르기 마련입니다. 또한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 리츠와 인프라도 떠오릅니다.
금리가 떨어지면 자본 조달비용이 줄어들고 그만큼 수익성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둘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면?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 펀드 핵심 구조와 투자 포인트
채권과 리츠/인프라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KB 한국 리츠인프라 40' 펀드입니다.
이 상품은 상장 리츠와 인프라에 40% 이하의 비중을, 그리고 채권에 50% 이상의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국내 상장 리츠/인프라 투자를 통해 부동산 임대료와 인프라 설비 사용료 등 배당수익을 추구하며,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도 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국공채, 특수채, 회사채 등의 채권 장기투자를 통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죠.
배당수익과 안정성, 거기에 가격 상승까지. 'KB 한국 리츠인프라 40'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노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KB 한국 리츠인프라 40'의 투자 포인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세 가지를 잡아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채권과 국내상장 리츠/인프라 투자 결합을 통해 안정적 인컴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국내 리츠/인프라 자산에 40% 수준으로 투자하여 주식 대비 낮은 변동성을 가져가고 인컴 수익도 추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 등에 선별 투자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수익의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리츠와 인프라는 시장 변동기 최적의 투자처 중 하나라는 점입니다.
리츠/인프라 자산은 전통자산과 상관관계가 낮고 장기 수익률이 양호한 편입니다. 덕분에 시장 변동기의 효과적인 자산배분 투자처로 활용할 수 있죠.
특히 리츠의 경우 부동산 임대수익 등을 배당 재원으로 합니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수익 변동성이 낮고 예측이 가능하여 정기적 인컴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리츠 시장은 높은 배당수익률을 바탕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 중이라는 점입니다.
2023년 기준 국내 리츠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7.7%로, 글로벌 최대수준입니다. 이는 싱가포르(5.1%), 미국(4.4%), 일본(4.6%)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죠. (자료 : Bloomberg, 삼성증권)
국내시장은 대형 리츠의 신규 상장 등으로 섹터와 구조가 다각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증자, 신규 자산 편입, 배당 성장 등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정부의 시장 육성 의지도 강력한 상황입니다.
■ 왜 국내 리츠, 인프라일까?
이제 왜 리츠와 인프라인지, 그중에서도 왜 국내 리츠/인프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리츠·인프라는 실물자산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좀 더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대표 인프라 상장주 중 하나인 맥쿼리 인프라는 지난 10년간 주가 상승에, 배당수익, 그리고 재투자까지 해서 278%에 달하는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등의 실물자산에 대한 효율적인 투자처라는 점도 장점입니다.
리츠를 통한 부동산 간접 투자는 개인이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적은 금액으로도 가능할뿐더러 세금 혜택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금화가 더욱 쉽다는 장점과 분산투자 효과를 가져갈 수 있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죠.
리츠와 인프라는 대표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이기도 합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상승은 일반적으로 기업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리츠와 인프라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임대료에 일부 전가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 또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상장 리츠는 과거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시기에 상승한 배당수익을 기반으로 주식 시장보다 우수한 투자 수익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높은 수준의 장기 성과를 달성해왔으며, 전통자산과의 낮은 상관관계로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국내상장 리츠 인프라는 두 가지 면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녔다는 것입니다.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상장 리츠는 2017년 이후 연평균 17.9%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상장 종목 수는 동기간 6배나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퇴직연금 DC/IRP(2019년) 및 개인연금저축계좌(2022년)의 상장 리츠 투자 허용 등으로 개인투자자 장기 자금 유입의 질적 성장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몇몇 리츠들의 경우는 글로벌 리츠 지수 편입 조건을 충족하며 대표 글로벌 리츠 지수에 편입되었습니다.
이에 공신력 확보와 지수 추종 패시브 전략의 해외 자금 유입 등으로, 국내 리츠 시장 유입 자금의 질적/양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배당 매력입니다.
국내 리츠는 배당가능 이익의 90%를 배당으로 지급하지만 미국 등 해외리츠의 평균 배당성향은 70% 정도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리츠는 기준금리 급등으로 국고채 금리와 리츠 배당률의 차이(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있으나, 국내리츠는 여전히 높은 스프레드를 기록하고 있어 매력적입니다. (국내 리츠 4.4%p대 vs. 해외 0.5~2.6%p대 )
■ 운용전략
'KB 한국 리츠인프라 40'는 크게 4개의 리츠·인프라 운용 전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선 Bottom-Up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합니다.
국내 상장 리츠 시장은 규모나 편입 자산 수, 업종 분포 등의 측면에서 성숙도가 초기 단계입니다. 그렇기에 Top-Down 기반 배분 전략에 한계가 존재하고, 이를 Bottom-Up 방식을 통해 보완하는 것입니다.
또한 실물자산 관점의 분석과 주식관점의 분석을 기반으로 투자의사결정을 실행하며, 우량 임차인을 통해 임대수익 안정을 추구하고, 보다 양호한 자금 조달 조건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배당 수익 안정성'을 중점으로 개별 종목의 편입 비중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KB 한국 리츠인프라 40'의 리츠/인프라 섹터별 투자 비중은 위 이미지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와 인프라에 최대 30%의 비중을 두며, 리테일과 물류에도 각각 20%, 16%의 목표 비중을 설정했습니다.
그 외에도 주거, 호텔, 데이터센터 등의 섹터에 투자하나 이들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채권의 경우는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장기투자를 통해 안정성과 고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취합니다.
장기투자에 따른 투자수익 변동성 감소를 고려하여 높은 캐리(보유) 수익을 추구하며, 체계적인 크레딧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벤치마크에 기초하되, 보다 더 높은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우량등급의 회사채 투자, 리스크 통제 등의 방식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 상세 포트폴리오
마지막으로 'KB 한국 리츠인프라 40'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볼까요?
'KB 한국 리츠인프라 40'는 다양한 펀드에 투자하는 간접적인 방식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리츠 인프라의 경우 'KB 한국 리츠인프라' 모펀드에 37%의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그 외에 59%는 각종 채권 관련 펀드들에 투자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각각 ① KB 연금플랜 국내채권 모펀드(19%, 평균 듀레이션 5.30), ② KB스타 ESG 우량 중단기채 모펀드(22%, 평균 듀레이션 1.69), ③ KB스타 단기채 모펀드(18%, 평균 듀레이션 0.60)입니다.
채권 전체적으로 평균 듀레이션 2.54를 형성하고 있으며, 단기채부터 장기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채권 분산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37%의 비중을 가지고 있는 'KB 한국 리츠인프라'의 세부 포트폴리오도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많은 투자자들에게 월배당 인프라 리츠로 유명한 맥쿼리인프라가 33.6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 뒤를 ESR켄달스퀘어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등이 이어나가고 있으며, 상위 10개 종목 전체적으로 6% 이상의 시가 배당률이 추정되고 있습니다.
채권은 앞서 보았듯 3개의 펀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장기 국채 및 우량 회사채 투자, 그리고 저평가 우량 크레딧채권과 국공채에 선별 투자하여 안정적 수익 추구합니다.
또한 만기가 짧은 국내 채권과 기업어음증권 등에도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Summary
이상으로 'KB 한국 리츠인프라 40' 펀드에 대해 개략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채권투자로 안정성을 높이며, 리츠와 인프라 투자로 인컴 수익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펀드. 하나의 펀드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KB 한국 리츠인프라 40]에 관심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Compliance notice ※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4_302(다)' ※ 본 자료는 고객의 투자에 참고가 될 수 있는 각종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본 자료는 계량적 분석에 근거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사의 대표 투자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본 자료는 합리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지만, 투자 권유의 적합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는 어떠한 경우라도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참고용으로만 제시된 것이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 반영된 것입니다. 당사는 관련 법령에 허용된 범위 내에서 투자 전략 및 투자 프로세스를 결정하므로, 본 자료에 기재된 사항 중 관련 법령 및 계약서의 내용과 상이한 것은 효력이 없습니다. ※ 본 자료는 당사의 저작물로서 모든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귀속되며 당사의 동의 없이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 본 자료를 KB자산운용 임직원 외의 자로부터 입수하였을 경우, 자료 무단 제공 및 이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해당 제공자 및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 투자자는 투자 의사결정을 하시기 전에 반드시 집합투자규약 및 투자설명서를 수령하여 상품의 내용을 충분히 인지한 후 투자 결정하시기 바라며, 투자 전 판매 회사의 충분한 설명을 청취하시기 바랍니다. ※ 집합투자증권은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집합투자증권을 취득하시기 전에 투자대상, 보수·수수료 및 환매방법 등에 관하여 (간이) 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이 금융투자상품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 증권거래비용, 기타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과세기준 및 과세 방법은 향후 세법 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