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TAR ETF 마켓리포트 2024.02 (ETF 상품팀)
■ 생성형 AI, 일상에 스며들다
2023년 반도체 주식들의 반등을 견인하고 최근 열린 CES 2024에서 투자자들의 가장 큰 이목을 끈 키워드는 바로 '생성형 AI의 개화'였습니다.
2023년에 ChatGPT로 대표되는 AI 트렌드가 대중에게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였다면,
2024년에는 온 디바이스(On-Device) AI로 확장되며 AI가 본격적으로 실생활에 스며드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른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생성형 AI가 만들어낼 수 있을지, 아니면 메타버스 테마처럼 단기 테마에 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과거 반도체 슈퍼사이클은 2012~2015 4G 인프라 공급과 스마트폰 교체 수요, 2016~2019 중국 CAPEX 증설기 등의 시기에 발생)
기존 클라우드 서버 기반의 AI와 달리,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가전제품 둥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이 구현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빠른 서비스와 보안 강화, 편의성 증대 등을 기반으로 빠르게 대중화가 가능합니다.
한계에 부딪힌 하드웨어 변화를 뛰어넘어 소프트웨어의 차별화(플랫폼 사업)가 가능해짐으로써 중장기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3년 생성형 AI의 대장주로 엔비디아가 주목을 받았다면, 2024년에는 온디바이스 AI가 떠오르며 관련 투자 테마가 아래와 같이 세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① 해당 기능을 탑재한 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 (ex. 애플, 구글, 삼성전자 등)
② 해당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반도체나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기업 (ex. SK하이닉스, 리노공업 등)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관련 KBSTAR ETF
온디바이스 AI 테마주로 분류된 일부 중소형주들은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기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기기와 반도체, 소프트웨어에 모두 분산투자할 수 있고,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ETF로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KBSTAR ETF의 관련 상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내상장 ETF 수급 현황
이제 국내 ETF 시장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월에 이어 국내 ETF 시장 규모는 120조원 안팎을 유지하였습니다.
미국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로 인하여 코스피가 12월 상승분을 반납하는 등, 지지부진한 흐름이 지속되었습니다.
이에 대표 지수형 및 테마형 등, 국내주식형의 순자산은 감소하였으며, 반대로 채권형, 해외지수형 등으로는 순자산 증가 흐름이 지속되었습니다.
한편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함으로 파킹형 상품이 순자산총액 증가 상위 ETF의 대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지수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표지수 레버리지 상품으로 개인순매수가 유입되고 있기도 하였습니다.
그 외에 미국 배당 및 채권 등 해외 인컴형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도 이뤄졌죠.
마지막으로 국내 최초로 해외채권과 이종통화에 동시 투자할 수 있는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 H)' ETF 등 국내외 채권 상품 3종이 신규 상장되었으며,
서학개미/베스트셀러 등 다양한 해외주식 테마 상품도 새롭게 상장되었습니다.
■ 국내 투자자 해외 ETF 직접투자 현황
그렇다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ETF 직접투자는 어땠을까요?
최근 1개월 국내투자자의 외화증권 순매수 TOP 50 종목 중 ETF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월 24건에서 27건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채권/인컴형의 경우 미국채(20년 이상) 일본상장 상품이 최상위권을 차지하였으며, 이머징 마켓 채권 상품이 신규 랭크되었습니다.
그 외에 테슬라, 코인베이스, S&P 500, 나스닥 커버드콜 상품도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테마형의 경우 7건의 ETF가 랭크되었습니다.
그 외에 최근 있었던 중국 증시 낙폭 확대와 함께 중국 관련 레버리지 상품이 순위권을 차지하였으며,
CES 2024 폐막 이후 반도체, 바이오테크 관련 ETF들도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장 대표형은 인도 ETF가 신규로 순위에 진입하였죠.
■ 미국상장 ETF 시장 동향 (24.01.01~01.24)
미국 ETF 시장의 경우 연말 산타랠리 이후의 모멘텀 소강 국면,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자금 유입 규모가 주식 관련 ETF를 중심으로 둔화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채권형 ETF의 경우 회사채와 종합채권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었으며,
투자등급 채권 선호 현상과 함께 다양한 만기로 자금이 유입된다는 점에서 안정적 자금 운용처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마지막으로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과 함께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관련 ETF가 순자산 증가 및 거래량 상위 종목에 랭크되었고,
대표지수와 장기채권 관련 상품 등은 여전히 많은 거래량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중국 시장에 대한 부정적 투자의견과 함께 금융주 섹터에 대한 긍정적 시각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ETF 시장의 현황과 2월 전망을 함께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서서히 다가오는 온디바이스 AI 시대 속, 우리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ETF 투자를 해나가야 할까요?
※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4_07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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