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세계 3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뱅가드의 창립자이자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인 '존 보글'은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이러한 그의 투자 철학은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라는 그의 저서, 그리고 그가 탄생시킨 인덱스 펀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죠.
특히나 한 국가만이 아닌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상장된 주식을 모두 소유하라는 것이 그의 핵심적인 투자 원칙이었습니다.
■ KB 글로벌 대표지수 분산
하지만 전세계 주식에 모두 투자하는 것은 실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수많은 국가의 주식시장에서 개별로 주식을 담아야 하고, 매수해야 할 주식 수도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글로벌 주요 '대표지수'를 활용하여 분산투자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식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가/지역 들의 대표지수에 투자함으로써 전체에 투자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단 하나의 펀드로 가능하게 하는 상품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입니다.
이 펀드의 투자 포인트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투자판단이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은 S&P500, 나스닥100, 유로스탁스 등, 개인들에게 친국한 해외의 대표지수에 분산투자함으로써 투자판단을 더 쉽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전세계 주식을 대표하는 지수인 MSCI ACWI에서 핵심 지역, 종목을 투자대상으로 선별하여 상대적으로 더 우수한 수익률을 추구하죠.
특히나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더 방어력이 높은 선진국 중심의 투자를 진행하여, 분산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들어 자본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미국 IT 섹터에 대한 노출도를 확대하였다는 점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자산의 절반 이상을 ETF나 ETN에 분산투자하는 'EMP 펀드'라는 특성을 통해 거래비용을 절감하고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죠. (EMP = ETF Managed Portfolio)
의 포트폴리오는 크게 3개로 구분됩니다.
미국의 대표 증시인 S&P500과 나스닥, 유럽의 유로스탁스, 그리고 신흥국 시장을 대표하는 MSCI EM 지수입니다.
개인투자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대표 지수에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에 대한 직관성을 제고하였으며, 각 지수 내 다양한 테마에 분산투자함으로써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세계를 대표하는 시장 대부분에 투자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해외의 대표지수, 그중에서도 선진국 중심의 대표지수 위주로 투자를 했기 때문일까요?
에 10년 이상 투자를 했다면, 전세계 주식시장에 모두 투자하는 MSCI ACWI에 투자했을 때보다 훨씬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글로벌 분산투자를 하되, 핵심 지역과 섹터에 더 집중도를 높인 것이 투자의 성과 또한 높여줄 수 있었습니다.
■ 운용전략과 포트폴리오
이제 의 운용 전략과 목표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차례입니다.
앞서 언급되었던 것처럼 은 주식형 EMP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즉, 전세계 시장에 대한 분산투자를 ETF 상품들을 통해 진행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비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 S&P 500 ETF - 50%
2. 나스닥 ETF - 10%
3. Europe ETF - 20%
4. MSCI Emerging ETF - 20%
미국 지수 추종 ETF의 비중이 무려 60%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S&P 500의 비중이 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유럽과 MSCI EM 시장에 대해서는 각각 20%씩, 나스닥도 10%의 비중을 두며 투자하고 있죠.
한편 은 '정기 & 수시 리밸런싱'을 통해 펀드의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우선 정기 리밸런싱의 경우 분기에 한 번 진행되며, 매 리밸런싱마다 각 국가 및 지수별 비중이 목표비중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작업을 합니다.
만약 미국증시가 크게 하락해서 목표비중 60%보다 낮은 50%가 되어있고, 상대적으로 유럽과 신흥국의 비중이 높아졌다면, 이를 다시 초기 목표비중에 맞춰 60%, 20%, 20%로 맞추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펀드가 특정한 지역 또는 지수에 편중되지 않으며 적절한 분산도를 가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는 셈이죠.
물론 시장 상황이 크게 변하거나 변동성이 높아져 초기 목표치와의 괴리가 갑자기 발생할 경우에는 수시 리밸런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각 지수별 비중이 초기 목표치에 부합할 수 있도록 각각의 비중을 더하거나 빼는 작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도 투자의 안정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의 시장별 비중과 각 시장별 편입종목은 위와 같습니다.
EMP 펀드의 특성상 모든 포트폴리오가 직관적인 ETF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P 500 비중 50%는 KBSTAR 미국S&P500과 SPY(SPDR S&P500), VOO(Vanguard S&P500) ETF로 구성되며, 나스닥100(10%)는 QQQ ETF와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외 유럽은 FEZ(SPDR Euro STOXX 50 ETF), 신흥국은 IEMG(iShares CORE MSCI Emerging ETF)로 구성되고 있죠.
이상으로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더할 수 있는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는 존 보글의 투자 철학. 그 철학을 이 펀드를 통해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Compliance notice
※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4_0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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