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펀드맵 펀드찾기

인기펀드

동안
자금유입액이 가장 많은 상품입니다.
기준일 : (운용펀드 기준)
전체보기
동안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입니다.
기준일 : (운용펀드 기준)
전체보기
동안
클릭수가 가장 많은 상품입니다.
기준일 : (운용펀드 기준)
전체보기

검색 BEST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된
검색어 입니다.
검색어 클릭 시 ‘통합검색’의 결과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기준일 : 통합검색 바로가기

장바구니

  • 최신순으로 10개까지 장바구니에 추가됩니다.
  •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은 웹 캐시(cache) 삭제 시 자동 삭제됩니다.
  • 펀드 상품을 비교하려면 체크박스 선택 후 ‘선택 상품 비교’ 버튼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최소 2개 ~ 최대 3개까지 비교 가능)

투자 아이디어

  1. Insight & View
  2. 투자 아이디어
상품/투자정보

배당절차 개선, 투자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 배당 절차 선진화 주요 내용

등록일
2023-12-29

배당절차 개선, ETF/펀드 투자에 어떤 영향을 줄까?


지난 2023년 1월, 금융위원회에서는 국내 시장 '배당절차 개선'에 대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요지는 투자자들이 배당액을 확인하고 나서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 지급 프로세스를 변경한다는 것입니다.



■ 금융위원회의 배당 제도 개선

금융위원회의 배당제도 개선으로 인한 '배당 지급 절차 변경 프로세스'. 배당액이 확정된 이후 배당 주주 확정 방식으로 변경.

금융위원회의 배당 제도 개선은 위 이미지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기업들은 통상 연말에(결산기 말일) 배당받을 주주를 먼저 확정하고,
배당여부와 배당액은 그 다음 해 3월에 진행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하였습니다. 이후 4월에 배당금을 지급하였죠.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배당받을 주주로 확정됨에도 불구하고 내가 배당금을 얼마를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었습니다.
설사 주주총회에서 예상치 못한 결정이 이뤄지더라도 그땐 이미 늦은 상태이기 마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선안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게 '배당액이 확정된 이후' 배당을 받을 주주가 결정될 수 있도록(배당 기준일을 주주총회 이후로 변경) 하였고,
덕분에 투자자들은 확정된 배당액을 보고 배당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물론 분기배당, 또는 반기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도 '先배당액확정 / 後배당기준일'이 가능해지기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좀 더 배당주 투자의 매력도가 올라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의 '증시 per 및 배당성향'과 한국 주식시장의 per 및 배당성향을 비교한 표.


그동안 한국 시장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저평가 되어있었습니다.

배당률은 OECD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낮은 편에 속하였고, 기업들의 배당성향도 낮았으며,
투자자들은 배당을 위한 장기투자보다는 매매차익 위주의 거래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배당 제도 개선으로 배당액을 보고 기업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되어 배당투자 활성화와 함께 기업들의 배당성향 제고 노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배당투자 활성화가 기업의 배당확대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투자자들의 배당수익을 위한 장기투자로 확대되어, 국내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기업들의 배당성향이 높아지면 단기 매매차익 목적의 투자 대신 장기 배당투자가 활성화되어 높은 증시 변동성 또한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업들의 배당락일 또한 기존의 12월 말에서 4월 여러 날짜로 분산될 수 있기에, 배당락으로 인한 증시의 변동성 또한 경감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죠.



■ ETF/펀드 & 주식투자에 미치는 영향

▶ 투자 효율성 증대

금융위원회의 배당 제도 개선은 우리의 ETF/펀드 투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앞서 보았던 것처럼 제도 개선은 투자자들의 배당투자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와 함께 기업들이 배당성향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여 배당주 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배당 테마의 펀드, ETF 투자 효율성 증대로 연결됨과 함께 해당 상품들에 대한 투자자금 유입을 꾀할 수 있게 되죠.
배당 관련 신상품 설정의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 ETF 추적 오차 감소

ETF NAV(순자산가치)의 경우, 회계 발생주의 원칙에 따라 그동안 미수령 배당금을 미리 반영하였습니다.
하지만 배당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미리 반영하는 것이었기에 ETF와 벤치마크 사이의 추적 오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제도 개선을 계기로 이러한 추적오차가 기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예상 배당금과 확정 배당금 간의 괴리도 완화될 것으로 보이는 바, 배당 목적 ETF 투자의 매력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2번의 배당

한편 2024년 봄에는 평소보다 2배의 배당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① 정관 변경으로 결산 배당 기준일을 3월 말~4월 초로 이연했고, ② 분기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이라면 1분기 배당 기준일은 3월 말이 됩니다.

즉, 2024년 3월 말~4월 초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제도 개편의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2024년에는 2번의 배당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23년 4분기 배당, 24년 1분기 배당)



■ KBSTAR 200 금융 ETF

"주요 증권사들, 배당 기준일 내년으로 변경" (동아일보, 23.12.26)

"배당기준일 변경되는 금융주, 업권별 주목할 점은" (한스경제, 23.12.19)



배당 제도 개선과 함께 KOSPI200 금융섹터의 81%에 해당하는 기업이 정관을 변경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KB금융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이 있죠.

 ETF는 KOSPI200 내 금융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 상품입니다.

배당 제도 개선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금융 ETF, 그중에서도 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200 섹터별 배당 관련 정관 변경 기업 비중과 'kbstar 200 금융' etf 내 상위 10개 편입 종목별 비중.





 

※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3_1297(다)
· 투자위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투자설명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집합투자증권은 운용결과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집합투자증권을 취득하시기 전에 투자대상, 보수·수수료 및 환매방법 등에 관하여 (간이)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이 금융투자상품<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 증권거래비용, 기타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과세기준 및 과세 방법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본 자료는 당사의 저작물로서 모든 저작권은 당사에게 있습니다. 본 자료는 당사의 동의 없이 어떠한 경우에도 어떠한 형태로든 복제, 배포, 전송, 변경, 대여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당사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어진 것이나, 당사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자료는 고객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이전글
24년 1월, ETF 투자 전략과 시장 동향 살펴보기 - KBSTAR ETF 마켓리포트
다음글
현재의 나스닥 100 지수, 과연 버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