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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월, ETF 투자 전략과 시장 동향 살펴보기 - KBSTAR ETF 마켓리포트

등록일
2023-12-27

2024년 1월
ETF 투자 전략과 시장 동향
(By. ETF상품팀)


■ 24년에도 놓칠 수 없는 인컴(Income)

12월 FOMC에서 공개된 점도표에 따르면 2024년 중 3번, 2025년에는 5번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인하'라는 방향성은 이제 확실해졌으나, 아직까지 견조한 매크로 지표(강력한 고용, 목표치를 상회하는 물가 등) 여건으로 인하여
본격적인 금리 인하로의 정책 전환 시점과 그 속도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한편 채권 등의 안전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공식도 무의미해진 요즘입니다.
고금리와 고물가가 시작된 2022년 이후 주식과 채권의 상관관계가 높아지며 자산배분 효과는 후퇴하는 중이죠.

연준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었던 미국 채권 또한 변동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또한 2024년에는 대내외적으로 총선, 대통령 선거 등 정치 이벤트들이 집중되어 있어, 선거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 주식과 채권의 변동성, 그리고 s&p500 수익률의 부진함을 상쇄하는 '배당'에 대해 보여주는 자료들.


KBSTAR ETF 상품팀에서는 24년 미국 기준금리 인하, 그리고 연착륙 가능성의 증대와 함께 시장의 박스권 흐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불확실한 시장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그리고 은퇴를 대비하는 투자자들의 '인컴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바라봅니다.

특히 공적 연금에 대한 의존도 약화로 사적 연금 비중이 확대되고 있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본격화와 맞물려 ETF 시장 전반에 걸쳐 연금 솔루션 상품 성장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적으로 고정적 수익을 제공하는 인컴(Income) 자산이나,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월분배 구조의 금융상품으로 장기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죠.


인컴은 주식의 배당, 채권 이자, 부동산 임대료가 대표적이며, 보유 기간 동안 발생하는 안정적인 이익을 의미합니다.


해당 자산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이 발생하고, 예측 가능성을 지녀 투자 수익률 하단을 방어해 주는 이점을 가지고 있죠.
이 때문에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중장기 투자자들에게 유용합니다.

전통적 인컴형 자산인 배당주와 채권 투자 외에도 리츠, 다양한 기초자산 관련
커버드콜(기초자산 매입과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여 옵션 프리미엄을 가져가는 전략)ETF들이 다수 상장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와 같은 다양한 분배 재원을 바탕으로 월분배 상품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연초 이후 월분배 상품으로 유입된 개인 순매수 규모는 1.3조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자수익, 배당수익, 임대료 수익과 같은 '인컴의 종류', 그리고 '국내 월분배 etf 시장'의 성장을 보여주는 자료.

단기적 시장 대응과 별개로 장기적 성과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컴 상품은 핵심 투자자산으로 부각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상품의 다양화, 시장의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만기 채권형 상품을 통한 안정적 수익확보, 시장의 상승에 참여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금을 수취하기 위한
배당 성장주와 리츠, 그리고 다양한 커버드콜 상품 등을 활용하여, 안정성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요할 것입니다.



■ 인컴 관련 KBSTAR ETF 

KB자산운용의 인컴 관련 상품들은 아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인컴 ETF들을 통해 다채로운 투자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kb자산운용 'kbstar etf'의 다양한 '인컴 관련 상품'들을 보여주는 표.



■ 주요 신상품

12월, KBSTAR ETF에서는 새로운 상품들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들에 대한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 KBSTAR 미국채30년커버드콜(합성) ETF

현재의 상황은 시장과 연준의 동상이몽입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조기 금리 인하를 기대하나, 연준은 고용지표의 뚜렷한 둔화가 확인되어야 금리 인하에 나설 전망입니다.

고용시장 침체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며, 이 경우 미국의 기준금리는 한동안 높은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죠.
이와 같이 고금리가 지속된다면 커버드콜 전략으로 인컴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상장된 KBSTAR 미국채30년커버드콜(합성) ETF는 미국 장기국채 커버드콜 전략으로 배당 수익을 극대화하는 상품입니다.

미국 30년 국채에서 수령하는 쿠폰이자 및 미국 30년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의 콜옵션 매도에서 발생하는 옵션 프리미엄을 월 분배하여 매월 인컴 수익을 제공하죠.

과거의 '기준금리 동결 사이클'과 기초지수 기준 '배당 가능 재원'을 보여주는 자료.



▶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H) ETF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H) ETF는 미국 30년 국채와 엔화 투자를 동시에 추구하는 ETF입니다.


미국 장기 국채 투자 및 엔화 가치 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며,
향후 기준금리 하락 시 장기 채권 가격 상승 기대와 과도한 엔화 약세의 방향 전환 기대감에 따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국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일본 상장 ETF를 국내상품으로 제공한다고 할 수 있으며, 하나의 상품으로 저렴하게 미국채+일본엔화 투자, 그리고 절세효과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금리 추세를 비교한 자료, 그리고 '100엔-원 환율 추이'를 나타내는 자료.



■ 국내 ETF 시장 동향

이제 국내외 ETF 시장 동향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 국내상장 ETF 수급 현황

국내 ETF 시장은 전월에 이어 채권형 상품이 3조원 증가하는 등, 시장 지수를 제외한 모든 ETF 유형으로의 자금 유입이 이뤄졌습니다.

시장규모는 전월보다 소폭 늘어난 119조원대였으며, 최근 1개월 순자산 상위 종목의 대다수가 만기채권형과 단기 금리형, 국내외 장기채 등 채권형 상품이었습니다.

신규 상장 종목들은 배당이나 회사채, 커버드콜과 같은 인컴형 자산이거나 테크 등 특정 주식형 테마로 집중되었습니다.
코스피가 2,500선을 넘어서자 지수 조정에 베팅한 개인투자자들은 인버스 X2를 362억원 순매수 하였으며, 채권형 상품에 대한 개인투자자 순매수 쏠림도 일어났습니다.

한편 2023년 중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었던 2차전지에서 AI, 또는 반도체 테마로 수급이 전환된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1개월 신규상장 etf들과 etf 유형별 순자산 증감 현황. 최근 1개월 개인 순매수 상위 etf 리스트.



▶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ETF 직접투자 현황

최근 1개월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순매수 TOP 50 종목 중 ETF의 수는 전월 22건에서 24건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다만 금액은 507백만 달러에서 500백만 달러로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채권/인컴형의 경우 미국 장기채 레버리지, 또는 미국 장기채 일본 상장 상품들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었습니다.
그 외에 테슬라나 나스닥, S&P 5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커버드콜 상품과 일본 리츠에 대한 순매수 유입 또한 일어났죠.

테마형의 경우 반도체와 바이오 인버스, 천연가스와 비트코인 X2배 등이 랭크되며 달라진 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하였고, 일본에 상장된 S&P 500 상품에 대한 자금 유입도 지속되었습니다.

최근 1개월 동안의 '유형별 매수 상위 etf' 종목들.



■ 역외 ETF 시장 동향

▶ 미국 상장 ETF 시장 동향(12.1~12.19 기준)

미국 상장 ETF 시장의 경우, 24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자금 유입 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자금이 주식형, 그중에서도 대형주에 투자하는 대표 ETF(SPY ETF)로 집중되었습니다.

한편 채권형으로는 전월 대비 유입 규모가 축소되었습니다.
다만 회사채와 종합채권, 하이일드 등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수익 추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단기채보다는 중기, 장기채에 대한 선호가 포착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자재 관련 에너지나 귀금속 관련 ETF로 자금이 유입되며, 금리 하락에 따른 금 안전자산 투자 유인 증가, 유가 관련 저가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초자산별 자금 유출입 동향'과 '방향성 투자 동향', '채권 및 원자재 자금 유출입 동향'을 보여주는 자료.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24년 1월 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2024년. 다가오는 한 해에는 모든 ETF 투자자들이 올해보다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3_12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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