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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가 리뷰하는 '미국 경제 현황과 증시 전망'

등록일
2023-12-18

펀드매니저가 리뷰하는 미국 경제 현황과 증시 전망


어느덧 2023년도 약 2주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곳곳에서 2024년도 증시 전망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죠.

글로벌 증시를 좌우하는 미국 경제.
오늘은 KB자산운용 해외AI퀀트운용팀에서 다양한 미국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김정아 매니저의 미국 경제 현황과 증시 전망 리뷰를 엿보겠습니다.



• 영상으로 확인하기 (썸네일 클릭!)

1월 나스닥100 '펀드 핫랭크' 영상 바로가기 썸네일.



미국 경제 현황

최근 몇 년 동안 '물가'라는 단어를 정말 지겹도록 들을 수 있었습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 초부터 상품 물가가 치솟더니 리오프닝 이후에는 서비스 물가까지도 치솟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이는 올해 초까지 이어졌죠.

하지만 2023년 연말로 다가오는 과정에서 서비스 물가가 진정되고 있고, 공급 물가 압력이 하락하면서 상품 소비도 다시 반등하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요국에서 물가가 지속적으로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고, 2023년 빠른 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긴축 효과가 누적되면서 내년 상반기 침체 가능성도 축소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4년에는 주식과 채권 모두에게 긍정적인 금융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증시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여전히 높은 실질금리 환경을 감안할 때 기대수익률을 낮출 필요성은 있어 보입니다.

미국 'ism 제조업 지수'와 'ism 서비스'업 지수를 비교한 지표.


미국 서비스업 경기는 양호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빨간색의 제조업 경기도 하반기부터 회복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금융여건지수'의 추이. 서서히 악화되어가는 모습이며, 이는 금리인상이 마무리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

한편 미국 금융여건지수는 금융여건이 악화됨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금리 인상이 곧 마무리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미국 통화정책에서 제일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물가와 노동시장입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추이. 미국의 물가는 서비스업 물가 위주로 빠르게 잡혀가는 중.


미국 물가 차트를 보시면 미국에서는 상품, 그리고 주거비를 제외한 서비스업 물가 위주로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잘 떨어지지 않는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물가도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본격화되는 모습입니다.

노동시장에서 보이는 시그널도 긍정적입니다.

실업률과 구인건수 비율의 궤적을 보여주는 '미국 베버리지 곡선' 추이.


실업률과 구인건수 비율의 궤적을 보여주는 배버리지 곡선 차트를 보시면, 과거에는 주로 구인건수와 실업률이 주로 반비례 관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검은색 선으로 확인되는 팬데믹 이후의 궤적은 구인건수가 줄어듦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상승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 노동시장이 정상화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크게 감소하고 연준의 정책 스탠스도 완화시키고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미국 물가가 최근 3.1% 수준(YoY 기준)까지 둔화되면서 내년에는 연준의 물가 목표인 2.5%까지 도달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앞으로의 미국 경기는?

미국 경제성장률과 향후 1년 동안의 경기침체 확률. 경기침체 확률은 서서히 낮아지는 중.


연준이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하면서 위 차트의 파란색 선, 향후 1년 침체 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졌으나 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기업과 가계 금융에서 과도한 불균형이 보이지 않고 있고 향후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감안 시, 침체 가능성이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미결주택판매'와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를 비교한 그래프. 미국 경기는 완만한 확장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

물가 상승세 둔화는 실질 소득 개선을 통해 내년 소비를 확대시킬 수 있어 미국 경기는 완만한 확장 기조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따라서 2024년에는 물가 진정, 노동시장 과열 진정, 2023년 급반등했던 경제 성장률의 안정 등이 전개되며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 비내구재, 내구재, 서비스 재화별 소비 추이. 미국 소비지표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


위 차트를 보시면 미국 소비지표는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었고, 미국 위주의 재택근무 확대 기조로 인해 내구재 소비는 오히려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소비 패턴이 정상화되면서 중국, 유럽 등 지역의 제조업 경기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외 지역의 제조업 현황을 나타내는 지표. 한국 수출 지표와 독일 zew 경기전망지수.


이에 따라 미국과 미국 외 지역 간 경기와 통화정책 격차가 축소되면서 달러 강세가 진정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다만 높은 실질금리가 지속되며 미국 증시 밸류에이션이 줄어들 수는 있으나, 기업이익에 대한 전망에 대한 우려도 같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의 순이익 성장세 전망

s&p500 지수 eps 예상치 추이. 평균 약 10% 수준의 순이익 성장세 예상.
s&p500 지수의 pe 밴드 추이.


S&P 500 기업들은 내년에도 약 평균 10%의 순이익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밸류에이션은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판단되고, 미국 대비 2/3 수준에 머물고 있는 타 선진국 증시와 상대적으로 비교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나스닥 100 지수의 eps 예상치 추이. 높은 순이익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나스닥100 지수의 pe 밴드.

나스닥 100 기업들은 보다 높은 순이익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IT 테크 섹터가 2000년 닷컴버블 시기 이상으로 밸류에이션이 조성되어 있어 나스닥 100 지수 역시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해서 김정아 매니저의 미국 경제 현황과 증시 전망에 대한 리뷰를 확인하였습니다.
미국 대표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 나스닥100과 S&P500에 대한 김정아 매니저의 리뷰, 상품 소개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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