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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2024 Market View - 23년 리뷰와 24년 주식, 채권 시장 전망은?


2024 Market View

(글로벌멀티에셋본부)



첫 번째로 글로벌멀티에셋본부에서 정리한 2023년 글로벌 주식시장 리뷰를 확인하겠습니다.

2023년은 경기침체 전망이 우세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이 5.2%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양호한 경제성장세를 보였고, 고용과 소비 또한 견조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하락 속도가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였고, 이 과정에서 금리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었습니다.
다만 중국은 내수 부진과 미중 갈등의 지속, 기대에 미달한 경기부양책 효과로 경기둔화가 장기화되는 모습을 보였죠.



글로벌멀티에셋 본부는 2024년 전망에 대해 '주식확대'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2024년 글로벌 경기가 기저효과와 고금리 장기화로 성장률은 둔화될 수 있으나,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양호한 이익 모멘텀, 인플레이션 둔화 지속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내년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일 것이라 전망하는 중입니다.

(주식운용본부)



두 번째는 주식운용본부의 국내주식 리뷰, 전망입니다.

2023년 국내주식은 세 가지 포인트로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중국의 리오프닝 영향이 기대만큼 나타나지 않았으며, 미국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의 경우 2차전지와 같은 미래 유망 산업들로 공급망이 재편됨과 함께 수혜를 입었지만, 반도체는 수출 개선이 더딘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 투자자금이 대량 유입됨과 함께 ETF 출시의 붐이 일어나고 몇몇 테마의 수급이 지속적으로 자극되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주식운용본부는 2024년 국내주식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국내 수출개선과 함께 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더 많아질 것이라 예상하며, 하반기에는 펀더멘털 실적에 기반한 주가의 점진적인 우상향을 기대합니다.
다만 4월에는 한국 총선, 11월에는 미국 대선이라는 큰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정치/정책 이슈에 따른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기에 시기에 따라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주식의 경우 2023년은 매우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로 이연된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누적된 충격이 시장의 예측보다 큰 것으로 판명됨과 함께 예상보다 부진한 회복 속도를 보였습니다.
또한 중국 부동산 리스크에 대한 우려 잔존,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 하향 등의 이슈들이 있었으며,
첨단 기술에 대한 미국의 견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등, 대외적인 리스크도 중국증시의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소였죠.



하지만 글로벌운용본부는 2024년 중국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경제지표의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이익의 예상치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긍정적인 흐름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 부동산 부양책도 증시에 바람을 불어넣어 줄 요소로 보이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물론 대만과 미국의 선거가 24년에 예정된 만큼, 단기적인 변동성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글로벌운용본부)



글로벌운용본부는 2024년 미국증시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2~3분기에 경기저점을 찍은 후 경기반등과 함께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는 밸류에이션 부담 및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속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즉, 기업의 탄탄한 실적과 금리인하 기대감이 어우러져 미국증시의 상승을 이끌어낼 것이라 바라보는 것입니다.

(채권운용본부)



이제 국내외 채권시장에 대한 리뷰와 전망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2023년, 국내채권을 둘러싼 펀더멘털은 부진한 국내 경제지표와 달리 예상보다 좋은 미국경제, 안정화되는 물가 추이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한편 통화정책의 경우 한국은 1분기 인상 이후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 중에 있으며, 미국은 예상보다 높은 수준까지 인상이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채권 수급은 비교적 안정되었지만, 미국 장기채 발행 확대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였죠.



채권운용본부는 2024년 국내채권에 대해 '기준금리 인상 기조 종료, 3분기 인하 국면'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점차 개선되는 경상수지가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안정적 환율 기조 하에 성장세 회복을 위한 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죠.

한편 미국 기준금리 인하는 3분기 후반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며, 100bp 수준에서 인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채권운용본부)



2023년 해외채권은 매크로의 경우 인플레이션의 장기화, 그리고 견조한 미국경제와 부진했던 유럽경제로 요약됩니다.
한편 제약적 수준의 금리인상이 진행되며 Higher for Longer의 현상을 보였고, 위험자산 선호가 다시 부활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채권운용본부는 2024년도 해외채권 전망에 대해 '금리인상 사이클에서 금리인하 사이클로의 전환'을 예상 중입니다.

둔화되는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 제약적 수준에 도달한 정책금리와 함께 2년간 이어진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편 고금리 정책 부작용에 의한 미국 경제 둔화는 하반기 금리인하로의 통화 정책 전환으로 이어지며, 채권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Compliance notice
※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3_11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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