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내리길 바라는 당신을 위한
- KBSTAR KIS국고채30년Enhanced ETF (By. 민프로)
■ 장기물 금리, 왜 계속 오르나
글로벌 장기 금리의 바로미터인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10월 한때 상징적인 레벨인 5%를 넘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5%까지 오르는 구간에서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4.37%,
국고채 30년물 금리 또한 4.31%를 기록하며 연초 이후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7월부터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데 유독 장기물 금리가 많이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작년까지는 물가 불안에 따른 연준의 최종 금리 인상 레벨에 대한 우려가 단기금리 레벨을 높였다면,
최근 장기물 금리 상승 원인은 ①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견고하게 나타나며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이에 더해 ② 미국채 발행 물량 증가로 인한 수급 부담으로 기간 프리미엄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로 보입니다.
탄탄한 고용시장에 힘입은 소비활동이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면서 예상보다 미국 경기가 잘 버티자
연준이 현재 수준의 금리를 더 오래(Higher for Longer)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장기물 금리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경기, 계속 좋을 수 있을까?
예상보다 강한 실물지표 호조로 미국 경기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고금리 장기화 부담은 미국 경기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연준의 긴축이 시차를 두고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장기화되면 경기 둔화와 금융비용 증가로 가계와 기업의 금융환경에 전반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금리는 은행의 긴축적인 대출태도를 불러와 중소기업과 가계의 차입 여건 악화를 불러오고, 소비와 투자 역시 둔화되어 고용시장에도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 ② -1) 신용위축
긴축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기업의 부채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연준이 발표한 3분기 대출태도 조사(Senior loan officer survey)에 따르면 미국 중대형 은행들(미국내 자산 500억 달러 이상) 중
대출을 더 타이트하게 관리한다고 응답한 은행들의 비중은 33.9%로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장기 평균치 대비 매우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국내 자산 500억 달러 미만 소형은행 역시 30.4%가 대출을 더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장기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저신용 기업들의 부채 위험이 확대될 수 있는 우려도 있습니다.
미국의 저신용 기업부채는 금융위기 이후 10여 년간 이어진 저금리 환경 속에서 회사채 발행과 비은행 대출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주로 하이일드 채권, 레버리지론, 사모대출로 구성된 미국의 저신용 기업부채 시장 규모는 현재 약 4.3조 달러 수준으로 증가했는데,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악화 및 조달금리 상승으로 저신용 기업들의 부채 위험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 ② -2) 소비둔화
미국 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는 정부지출과 함께 올해 뜨거운 미국 경제를 견인해온 동력이었습니다.
하지만 견조한 소비를 지탱해 온 미국 가계 초과저축이 3분기 중 소진됨에 따라 소비지출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고금리 장기화로 가계 부채상환 부담이 점차 확대되는 점도 향후 소비지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고정금리 비중이 높은 모기지대출과 달리, 변동금리 비중이 높은 할부금융 등
소비자신용(가계 원리금 상환액 60% 해당)의 실효 이자율은 지난 1년 동안에만 4%p 급등해 이미 제약적인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상대적 소득이 적은 20~30대를 중심으로 신용카드 및 오토론 연체가 급증하고 있으며,
10월부터 재개된 학자금 대출 상환 또한 가계 원리금 상환 부담을 높여 소비 증가세를 제약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 ② -3) 고용시장 둔화, 물가상승률 하락을 가속
미국 고용지표는 대부분의 숫자들이 전월보다 큰 폭으로 둔화되며 노동시장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10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은 15만 건으로 시장 전망치 18만 건을 밑돌았을 뿐 아니라 9월 수정치(29.7만 건) 대비 절반에 불과한 수치로 내렸습니다.
직전 2개월 수치도 10.1만명 하향 조정되며 9월 고용 지표 서프라이즈를 일부 되돌렸습니다.
해고 및 영구 실직자 증가로 인해 실업률도 전월대비 상승하며 노동시장 과열이 점차 해소되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또한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한 자발적 실업(Quits rate)은 정점을 기록하고 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 고용시장을 복기해 보면 2004년~2005년 월평균 20만명 대를 유지하던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이
2006년 하반기~2007년 상반기 10만명 대 중반으로 둔화되고, 2007년 하반기 10만명을 하회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경기 둔화가 본격화됐습니다.
고용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둔화는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디스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를 야기해 연준의 정책 기조 변경을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 수급상황, 최악을 지나는 중
견고한 미국 경기와 함께 장기물 금리 상승을 견인한 요인은 기간 프리미엄이었습니다.
지난 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재무부가 채권발행 규모를 확대하면서 기간 프리미엄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10월 말 발표된 미국 4분기 순차입 계획에 따르면 장기물보다는 단기물 위주의 발행 규모가 확대될 예정으로, 장기채 발행 물량 확대에 따른 수급 부담을 덜었습니다.
■ 금리가 내린다면 어디에 투자할까?
앞선 자료에서 경기, 물가, 수급 자료를 통해 향후 장기금리 경로를 추정해 보았습니다.
현재까지는 예상보다 견조한 미국 경기 상황에 더해 미국채 발행 증가로 인한 수급 부담이 더해지면서 장기물 금리가 크게 상승했지만,
고금리 장기화 부담은 경기에 부담으로 작용해 예상보다 빠른 금리 하락을 불러올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이렇듯 장기물 금리 하락을 기대한다면 어떤 ETF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바로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 차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듀레이션이 긴 초장기 채권형 ETF일 것입니다.
KBSTAR KIS국고채30년Enhanced ETF의 듀레이션은 23.3년(2023.11.13 기준)입니다.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ETF 중 가장 깁니다.
국고채 30년물 금리 1% 하락 시 20% 이상의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By. KB자산운용 민프로
▶ 위 글은 요약본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리포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 썸네일을 클릭해 주세요!
Compliance notice
※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3_1139(다)'
※ 본 자료는 고객의 투자에 참고가 될 수 있는 각종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본 자료는 계량적 분석에 근거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사의 대표 투자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본 자료는 합리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지만, 투자 권유의 적합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는 어떠한 경우라도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참고용으로만 제시된 것이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 반영된 것입니다. 당사는 관련 법령에 허용된 범위 내에서 투자 전략 및 투자 프로세스를 결정하므로, 본 자료에 기재된 사항 중 관련 법령 및 계약서의 내용과 상이한 `것은 효력이 없습니다.
※ 본 자료는 당사의 저작물로서 모든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귀속되며 당사의 동의 없이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 본 자료를 KB자산운용 임직원 외의 자로부터 입수하였을 경우, 자료 무단 제공 및 이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해당 제공자 및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유의사항
· 상기 투자위험은 투자신탁의 주요 위험을 발췌한 것이며 투자위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투자설명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집합투자증권은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집합투자증권을 취득하시기 전에 투자대상, 보수·수수료 및 환매방법 등에 관하여 (간이)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이 금융투자상품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 증권거래비용, 기타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과세기준 및 과세 방법은 향후 세법 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