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받을 때 세금은 얼마나 낼까?

사적연금 수령 시 나이별 3.3~5.5% 연금소득세가 적용되며, 연 1,500만 원 초과 시 과세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26. 08. 054분 소요KB자산운용

포인트 요약

  • 연금저축·IRP 수령 시 나이에 따라 5.5%(55~69세)→4.4%(70~79세)→3.3%(80세 이상) 세율이 적용됩니다.

  • 연 수령액이 1,500만 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또는 16.5% 분리과세 중 다른 소득 규모에 따라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수령 시기·금액·다른 소득을 함께 고려한 전략 설계가 세 부담 관리의 핵심입니다.

연금은 받을 때도 세금을 냅니다.

납입할 때 세액공제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수령할 때는 일정 세금이 함께 빠져나가는 구조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사적연금을 받을 때 적용되는 연금소득세 구조와, 연 1,500만 원이라는 핵심 기준선을 정리해 봅시다.


■ 연금에 붙는 세금은 어떤 종류일까?

연금소득세는 연금저축·IRP 같은 사적연금에서 연금으로 받을 때 적용되는 세금입니다. 

납입할 때 받은 세액공제와 과세이연 혜택의 반대편에 있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쉬워요.

사적연금과 공적연금 과세 구조 비교
구분 사적연금(연금저축·IRP) 공적연금 (국민연금)
과세 시점 받을 때 받을 때
세율 구조 나이별 3.3~5.5% 단일 세율 다른 소득과 합산해 누진세율 적용
합산 기준 연 1,500만 원 사적연금과 합산하지 않고 별도로 계산


■ 나이에 따라 세율은 어떻게 달라질까?

사적연금 연금소득세는 수령 나이에 따라 3.3%·4.4%·5.5%로 단계적으로 낮아집니다.

연금 수령 나이 세율(지방세 포함) 구간 설명
만 55~69세 5.5% 초기 수령 구간
만 70~79세 4.4% 수령을 늦추면 낮아지는 구간
만 80세 이상 3.3% 가장 낮은 세율 구간

수령 시점을 늦출수록 낮은 세율 구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무조건 늦게 받는 것이 정답은 아니고, 생활비·다른 소득·연금자산 규모를 함께 고려해 받을 시기를 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은퇴 직후에는 생활비에 필요한 만큼만 받고, 근로·사업 등 다른 소득이 있는 기간에는 연금 수령액을 줄이며,

70세 이후 낮은 세율 구간을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식으로 시기를 나눠 받는 방법이 자주 활용됩니다.


■ 수령액이 연 1,500만 원이 넘으면, 과세 방식이 어떻게 달라질까?

사적연금 수령액이 연간 1,500만 원을 넘는지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집니다.

1,500만 원 기준 과세 방식
구간 과세 방식
연 1,500만 원 이하 분리과세 (나이별 3.3~5.5%)
연 1,500만 원 초과 종합과세 또는 16.5% 분리과세 선택

1,500만 원을 넘는 해에는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신고합니다.

구분 종합과세 분리과세
합산 방식 다른 소득과 합산해 누진세율 사적연금만 떼어 단일 세율(지방소득세 포함 16.5%)
유리한 경우 다른 종합소득이 적을 때 다른 종합소득이 많을 때

쉽게 말해 근로·사업·이자·배당 등 다른 종합소득이 거의 없으면 누진세율이 낮아 종합과세가 유리할 수 있고,

이미 다른 소득이 많아 높은 세율 구간에 있다면 분리과세가 유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확한 분기점을 외우기보다, '다른 소득이 적으면 종합과세, 많으면 분리과세'를 먼저 의심해 보면 됩니다.


■ 연금 받기 전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 계좌 안의 돈, 재원별로 세금이 다릅니다

연금계좌에는 성격이 다른 돈이 함께 들어 있고, 재원에 따라 과세 여부가 달라집니다.

연금계좌 재원별 과세 구조
재원 과세
세액공제 받지 않은 납입금 과세 제외
세액공제 받은 납입금·운용수익 연금소득세 (3.3~5.5%)
연금소득세 (3.3~5.5%) 연금소득세 (3.3~5.5%)

✅ 연금 세금 기준과 건강보험 기준은 별개입니다

연 1,500만 원 기준은 연금소득세 적용 여부를 판단하는 세법상 기준입니다.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은 별도의 기준으로 판단되므로 각각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흔히 '연 1,500만 원이 세금 기준이라 건강보험까지 영향을 준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세법상 기준과 건강보험 기준은 완전히 별개입니다.


■ 마무리

연금소득세는 나이·수령액·재원·다른 소득을 함께 보는 '수령 전략'이 핵심입니다.

연금을 받기 전에 내 계좌의 재원과 예상 수령액을 미리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 본 콘텐츠의 통계와 한도는 관련 법령·제도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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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정보 2026_1132 (2026.07.07~202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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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연금 수령 시 나이별 세율은 어떻게 다른가요?

만 55~69세는 5.5%, 만 70~79세는 4.4%, 만 80세 이상은 3.3%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수령 시점을 늦출수록 낮은 세율 구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Q연 1,500만 원 기준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사적연금 수령액이 연 1,500만 원 이하면 분리과세가 적용되고, 초과 시 종합과세 또는 16.5% 분리과세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소득 규모에 따라 유리한 방식이 달라집니다.

Q연금 수령 시 모든 금액에 세금이 붙나요?

아닙니다. 세액공제 받지 않은 납입금은 과세 제외되며, 세액공제 받은 납입금과 운용수익에만 연금소득세가 적용됩니다. 재원별로 과세 여부가 다릅니다.

Q연금소득세와 건강보험은 어떤 관계인가요?

연 1,500만 원 기준은 연금소득세 적용 여부를 판단하는 세법상 기준이며,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은 별도의 기준으로 판단됩니다. 두 제도는 완전히 별개입니다.

Q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어떤 것이 유리한가요?

다른 종합소득이 적으면 누진세율이 낮아 종합과세가 유리하고, 이미 다른 소득이 많아 높은 세율 구간에 있다면 분리과세가 유리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