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1차와 무엇이 다를까? 가입 전 체크리스트
2차 국민성장펀드는 서민 배정 물량이 50%로 확대되었고, 소득공제와 분리과세 혜택을 제공합니다.
포인트 요약
국민성장펀드 2차는 6,000억원 규모로 24개 판매채널에서 선착순 판매되며, 서민 전용 물량이 1차 20%에서 50%로 확대되었습니다.
투자금은 10개 자펀드를 통해 반도체·이차전지·AI 등 12대 첨단전략산업에 분산 투자되며, 정부 재정 1,200억원이 후순위로 출자되어 일부 손실을 우선 흡수합니다.
최대 1,800만원 소득공제와 9.9% 분리과세 혜택이 제공되지만, 만기 5년 폐쇄형 구조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므로 유동성 계획을 고려한 투자 판단이 필요합니다.
지난 5월 조기 완판을 기록했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2차 판매에 들어갑니다.
최대 1,800만원 소득공제와 9.9%분리과세라는 세제 혜택 덕분에 이번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데요.
1차와 달라진 점부터 상품 구조, 가입 전 짚어봐야 할 부분까지 순서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1차와 무엇이 달라졌나요?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은행 10곳과 증권사 14곳 등
24개의 판매채널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됩니다.
판매 규모는 1차와 같은 6,000억원이며, 물량이 소진되면 판매 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조기 종료됩니다.
가장 큰 변화는 서민 배정 물량입니다.
1차 때 전체의 20% (1,200억원) 였던 서민 전용 물량이 이번에는 50% (3,000억원) 로 늘었습니다.
판매 첫 주에는 해당 물량이 우선 배정되며, 소진되지 않는 물량은 2주차(10월 8일~)부터 서민·일반 구분 없이 판매됩니다.
여기서 '서민'은 서민형 ISA와 같은 기준으로, 총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인 분을 말합니다.
가입 절차도 한결 간단해졌습니다.
1차 때는 홈택스나 정부24에서 소득확인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지만,
2차부터는 대부분의 판매사가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소득 요건을 대신 확인합니다.
*일부 증권사는 영업점 방문이 필요합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1차 펀드에 실제 투자한 분은 2차에 가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1차 때 계좌만 만들고 실제로 투자하지 않았다면 2차 가입이 가능합니다.
|
구분 |
1차 |
2차 |
|
판매기간 |
5/22~ (5영업일 만에 완판) |
9/30~10/15 (10영업일) |
|
판매규모 |
6,000억원 |
6,000억원 |
|
서민전용물량 |
20% (1,200억원) |
50% (3,000억원) |
|
판매채널 |
은행 10곳 + 증권사 15곳 |
은행 10곳 + 증권사 14곳 |
|
소득증빙 |
홈택스·정부24 직접 발급 및 제출 |
공공마이데이터로 금융회사가 확인 |
|
재가입 여부 |
- |
1차 가입자 재가입 제한 |
출처: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2026.09.08), KB자산운용
■ 내 돈은 어떻게 운용되나요?
2차 펀드는 1차와 같은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입니다.
쉽게 말해 일반 국민이 가입하는 상품은 공모펀드지만, 실제 투자는 별도로 결성된 사모펀드(자펀드)를 통해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KB자산운용 등 3개 공모펀드 운용사가 국민 자금 6,000억원을 모으고,
여기에 정부 재정 1,200억원이 후순위로 더해져 총 7,200억원이 조성됩니다.

출처: 금융위원회 보도자료(2026.09.08)
이 자금은 실제 운용을 맡는 10개의 자펀드에 나눠 출자됩니다.
대형(1,200억원)은 DS자산운용·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중형(800억원)은 브레인·KB·쿼드·트러스톤자산운용,
소형(400억원)은 DB·NH헤지·토러스·하나자산운용이 맡습니다.
각 자펀드는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AI·방산·로봇 등 12대 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합니다.
이 가운데 30% 이상은 비상장기업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에 유상증자·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형태로 투자합니다.
또한 운용사 재량으로 자산의 최대 50%까지 코스피 종목을 편입할 수 있어 시장 상황에 대응할 여지도 열려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기억해 둘 특징 하나는 3개 공모펀드 중 어디로 가입하든 10개 자펀드의 운용 성과를 똑같이 나눠 갖는다는 점입니다.
즉, 공모펀드 운용사 선택이 수익률 차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실질적인 성과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 세제 혜택,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전용 계좌로 가입하면 두 가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소득공제
|
투자금액 |
공제율 |
|
3,000만원 이하 |
40% |
|
3,000만~5,000만원 |
20% |
|
5,000만~7,000만원 |
10% |
투자금액 구간에 따라 공제율이 다르게 적용되며, 최대 공제 한도는 1,800만원입니다.
예를 들어 5,000만원을 투자하면 3,000만원의 40%인 1,200만원에 나머지 2,000만원의 20%인 400만원을 더해 총 1,60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KB자산운용
7,000만원을 넘겨 투자하더라도 공제액은 1,800만원으로 고정되므로, 소득공제가 주된 목적이라면 7,000만원 초과분의 효용은 크지 않습니다.
🔶 배당소득 분리과세
이 펀드에서 발생한 배당소득에는 5년간 9.9%(지방세 포함)의 단일세율이 적용됩니다.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넘으면 24~45%의 종합소득세율이 적용되는 것과 비교하면, 금융소득이 클수록 체감하는 혜택도 커지는 구조입니다.
🔷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
전용계좌를 개설하려면 직전 3개년 (2023~2025년) 중 한 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연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이 아니어야 합니다.
가입 한도는 전용계좌 기준 연간 최대 1억원, 5년간 총 2억원이며 연도별 미사용 한도는 이월되지 않습니다.
세제 혜택 없이 투자만 원한다면 일반계좌로도 가입할 수 있지만, 이 경우 한도는 연 3,000만원입니다.
또한 투자 후 3년 이내에 양도하면 감면받은 세액 상당액이 추징된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 가입 전에 꼭 짚어야 할 점은?
앞서 살펴본 세제 혜택은 국내 공모상품 중에서도 강도가 높은 편입니다.
여기에 정부 재정이 후순위로 출자돼 개별 자펀드 손실의 일정 부분 (17.5~20.8%) 을 먼저 흡수하는 구조와 첨단전략산업 분산 투자라는 정책적 명분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상품의 성격은 정확히 이해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 첫째, 정부의 손실 우선 부담은 개별 자펀드별 후순위 출자분이 해당 자펀드의 손실을 먼저 흡수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완충 구간을 넘어서는 손실은 투자자 몫입니다. 위험등급도 최고 단계인 1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 둘째, 만기 5년의 폐쇄형 구조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합니다.
설정 후 90일 이내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장내 매도는 가능하지만, 거래량에 따라 기준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소득공제와 분리과세 혜택의 크기 뿐만 아니라 이 자금이 본인의 전체 자산 배분과 5년간의 유동성 계획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함께 따져본 뒤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디서 어떻게 가입하나요?
가입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등 은행 10곳과
KB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 14곳, 총 24개의 채널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키움증권은 온라인 전용)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이 은행 40%·증권 60%로 제한되며, 2주차부터는 해당 제한이 해제됩니다.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전용계좌 개설이 필요하며, 소득 요건 확인은 대부분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KB자산운용은 1차에 이어 이번 2차 국민성장펀드에도 공모펀드 운용사로 참여합니다.
자펀드 운용사로도 1차 소형(400억원)에서 2차 중형(800억원)으로 규모를 키워 이름을 올렸습니다.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서민 배정 물량 확대와 가입 절차 간소화로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세제 혜택 뿐만 아니라 상품 구조까지 충분히 이해한 뒤, 본인의 투자 목적에 맞는 상품인지 차분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Compliance notice
※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정보 2026_1540(다) (2026.09.14 ~ 2027.09.13)
※ 본 자료는 고객의 투자에 참고가 될 수 있는 각종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본 자료는 계량적 분석에 근거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사의 대표 투자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본 자료는 합리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지만, 투자 권유의 적합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는 어떠한 경우라도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참고용으로만 제시된 것이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 반영된 것입니다. 당사는 관련 법령에 허용된 범위 내에서 투자 전략 및 투자 프로세스를 결정하므로, 본 자료에 기재된 사항 중 관련 법령 및 계약서의 내용과 상이한 것은 효력이 없습니다.
※ 본 자료는 당사의 저작물로서 모든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귀속되며 당사의 동의 없이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 본 자료를 KB자산운용 임직원 외의 자로부터 입수하였을 경우, 자료 무단 제공 및 이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해당 제공자 및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차 때 계좌만 만들고 투자하지 않았는데 2차 가입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1차 때 계좌만 개설하고 실제로 투자하지 않았다면 2차 국민성장펀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1차에 실제 투자한 분은 2차 가입이 제한됩니다.
Q공모펀드 운용사를 어디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나요?
수익률 차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중 어디로 가입하든 10개 자펀드의 운용 성과를 똑같이 나눠 갖는 구조이므로, 실질적인 성과는 자펀드 운용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Q7,000만원 넘게 투자하면 소득공제를 더 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없습니다. 소득공제 최대 한도는 1,800만원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7,000만원을 초과해 투자하더라도 공제액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Q중도에 돈이 필요하면 펀드를 환매할 수 있나요?
중도 환매는 불가능합니다. 만기 5년의 폐쇄형 구조이며, 설정 후 90일 이내 한국거래소 상장 후 장내 매도는 가능하지만 거래량에 따라 기준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습니다.
Q2차 펀드의 서민 전용 물량은 언제까지 유지되나요?
판매 첫 주까지 우선 배정됩니다. 서민 전용 물량 3,000억원은 첫 주에 우선 배정되며, 소진되지 않은 물량은 2주차인 10월 8일부터 서민·일반 구분 없이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