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ETF는 세금 어떻게 낼까?

ETF 세금은 국내주식형이냐 기타유형이냐에 따라 달라지며, 국내주식형은 매매차익 비과세지만 기타 ETF는 보유기간과세가 적용됩니다

2026. 07. 135분 소요KB자산운용

포인트 요약

  • ETF 세금은 투자 대상에 따라 국내주식형과 기타 ETF로 구분되며, 과세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 국내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이 비과세이지만, 해외형·채권·원자재·레버리지 등 기타 ETF는 매매차익에 보유기간과세 15.4%가 적용됩니다.

  • 분배금은 모든 ETF에 과세되며,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 시 종합과세 대상이 되므로 ISA·연금계좌 활용을 검토해야 합니다.

ETF를 팔았는데 어떤 상품은 세금을 떼지 않고, 어떤 상품은 세금이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 똑같이 국내 거래소에서 사고판 ETF인데 왜 다를까요?

핵심은 ‘어디에 상장됐느냐’만이 아니라 ‘어떤 ETF냐’​에 있습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큰 틀부터 나누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 ETF 세금은 왜 종목마다 다를까

 

ETF마다 세금이 다른 이유는, ‘무엇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분류하기 때문이에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는 주식처럼 거래되지만, 세법상으로는 '신탁형 펀드'예요.

  
그래서 주식을 팔 때 내는 증권거래세가 없습니다.

  
대신 ETF에서 과세 대상은 딱 두 가지, 매매차익과 분배금입니다. 수익이 났을 때만 세금이 붙어요.

 

문제는 매매차익 과세 여부가 모든 ETF에 똑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지, 해외주식·채권·원자재 등에 투자하는지에 따라 갈립니다.

이게 종목마다 세금이 달라지는 핵심 이유예요.


■ 국내주식형과 기타 ETF로 갈린다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은 ETF가 '국내주식형'이냐 '기타'냐에 따라 갈립니다.

 

구분 국내주식형 ETF 기타 ETF
무엇 국내 주식으로 구성된 지수추종형 국내상장 해외형·채권·원자재·레버리지 등
매매차익 비과세 과세 (보유기간 과세)
분배금 과세 과세
증권거래세 면제 면제

국내 주식으로 구성된 지수를 따르는 국내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이 비과세예요.

 
반면 그 외 ETF(국내상장 해외형, 채권형, 원자재, 레버리지·인버스 등) 는 ‘기타 ETF’로 묶여 매매차익에 세금이 붙습니다.

주의할 점은, 국내 주식을 담아도 레버리지·인버스·액티브면 기타 ETF로 분류된다는 거예요.

 


 
■ 보유기간과세는 어떻게 매겨질까

 

기타 ETF의 매매차익에 붙는 세금은 계산 방식이 독특해요. '보유기간과세'라고 부릅니다.

 

항목 내용
과세 대상 금액 실제 매매차익과 과표기준가(세금 계산의 기준이 되는 ETF의 일일 산정 가격) 증가분 중 ‘적은 금액’
핵심 보유 ‘기간’이 아니라 과표 변동폭이 기준
결과 자산 종류에 따라 실제 차익 대비 세금이 상품마다 다를 수 있음

 

이름은 ‘보유기간’이지만, 보유 기간이 길다고 세율이 달라지는 게 아니에요.

 
실제 매매차익과 과표기준가 증가분을 계산하기 위해 보유기간을 체크하는거죠.

 

이 둘 중 ‘적은 금액’에 세금을 매깁니다.

  
따라서 내가 실제로 번 금액보다 세금을 많이 내는 경우는 없어요.

 

자산 종류에 따라 과표 산정 방식이 달라, 실제 차익 대비 떼이는 세금이 상품마다 다를 수 있어요.

 


 

■ 분배금은 어떻게 과세될까

 

국내상장 ETF의 분배금은 원칙적으로 과세됩니다.

 

국내주식형이든 기타 ETF든, 분배금에는 보통 배당소득세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국내주식형은 매매차익은 비과세지만 분배금은 과세'라고 기억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 금융소득종합과세는 언제 주의할까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을 합한 금융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누진과세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기타 ETF의 매매차익과 모든 ETF의 분배금은 이때 합산되는 배당소득에 포함되어 세 부담이 크게 늘 수 있어요.

 

다행히 국내주식형 ETF의 매매차익은 비과세이기 때문에 이 합산 대상에서 빠집니다. 종합과세 부담 없이 매매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국내주식형의 큰 장점이에요.

 

금융소득이 큰 편이라면 ISA·연금계좌에서 기타 ETF를 매수해 과세이연이나 분리과세 혜택으로 부담을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 국내 상장 ETF 세율 한눈에 보기

• 출처: 국세청 (nts.go.kr), 한국거래소 (krx.co.kr),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KCIE (kcie.or.kr) · 2024.12.10 금투세 폐지로 현행 체계 유지
* 과세기준 및 과세방법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항목 현재 기준(2026년 6월)
국내주식형 ETF 매매차익 비과세
기타 ETF 매매차익 배당소득세 15.4% (매매차익·과표증분 중 적은 금액)
분배금 (전 종류 공통) 배당소득세 15.4%
금융소득종합과세 금융소득 연 2,000만 원 초과 시, 누진 최고 49.5%
증권거래세 ETF는 면제


■ 마무리

ETF 세금은 결국 ‘국내주식형이냐 기타유형이냐’ 하나로 갈려요.

국내주식형은 매매차익이 비과세지만 세금이 붙고, 기타 ETF는 매매차익과 과표기준가 증가분 중 적은 금액에 보유기관과세가 적용됩니다.

분배금은 유형과 상관없이 과세된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두면 좋아요.

결국 "ETF 세금 어떻게 낼까"에 대한 가장 빠른 답은, 내 ETF가 어느 유형인지부터 확인하는 것이에요. 유형만 파악하면 세금 계산은 어렵지 않습니다.

※ 본 콘텐츠의 통계와 한도는 관련 법령·제도 변화 및 출처 자료의 갱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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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정보 2026_1179 (2026.07.09~202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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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국내 주식 레버리지 ETF도 매매차익이 비과세인가요?

아닙니다. 국내 주식을 담아도 레버리지·인버스·액티브 ETF는 기타 ETF로 분류되어 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 15.4%가 과세됩니다.

Q보유기간과세는 보유 기간이 길수록 세금이 많아지나요?

아닙니다. 보유기간과세는 실제 매매차익과 과표기준가 증가분 중 적은 금액에 세금을 매기는 방식으로, 보유 기간 자체가 세율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Q국내주식형 ETF는 분배금도 비과세인가요?

아닙니다. 국내주식형 ETF는 매매차익만 비과세이고, 분배금에는 배당소득세 15.4%가 과세됩니다.

Q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ETF 수익은 무엇인가요?

기타 ETF의 매매차익과 모든 ETF의 분배금이 배당소득에 포함됩니다. 국내주식형 ETF의 매매차익은 비과세이므로 합산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QETF 거래 시 증권거래세를 내야 하나요?

아닙니다.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ETF는 세법상 신탁형 펀드로 분류되어 증권거래세가 면제됩니다.